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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복복 Dec 04. 2019

[사업자 절세 방안] : 개인사업자 및 법인사업자

경영 방침

안녕하세요.


벌써 2019년도 11개월이 지나고 2020년이 다가 오네요.


연말이 다가오면서 저희도 자연스럽게 조금씩 바빠지고 있습니다!



현재는 고객분 소득 금액 안내, 미팅, 컨설팅, 교육 등 가리지 않고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소득 금액 안내를 진행하면서 느낀 점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저희는 모든 담당하는 회사에 대해서 담당자와 회계사가 회의를 진행한 후에 매년 11월-12월 사이에 그 해의 소득 금액을 안내드리고 그에 대한 전략을 같이 이야기 나눕니다.



거의 대부분의 대표님들이 해당 연락을 받거나 시간이 허락하신다면 사무실로 직접 오셔서 같이 이야기를 합니다. 물론 여유롭게 하루 종일 같이 하지는 못하지만 1시간 정도 이야기를 나누면서 많은 부분을 느낍니다.



제 고객분 들은 학원, IT 사업이나 작가 및 유튜버와 같이 콘텐츠 관련된 사업자분들이 많다 보니 산업적인 면과 함께 기회를 잡으신 대표님의 지혜를, 무섭게 사세를 확장하시는 대표님의 패기를 많이 배우기도 하는데요.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오늘 주제인 '세금 신고 준비'에 대해서 많은 분들께 이야기를 하고 싶어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세금 신고를 준비한다.


세금 신고를 준비한다는 것은 탈세가 아닌 절세를 위해, 단순히 준비하지 못해 불합리한, 과도한 납부 금액을 줄이기 위한 절차입니다.



그럼 이런 준비를 위해서 무엇이 필요할까요?



경험상 절세 및 준비는 사업주의 관심으로부터 시작됩니다.


제가 직접 미팅을 하면서 소득 금액에 대한 내용을 open해드리면 반응은 보통 3가지로 나뉩니다.






1. 와 세금을 이렇게나 많이 내라고요?
2. 무엇인가 빠진 것 같아요. 제가 파악하고 있는 원가율은 xx%인데, 너무 괴리가 크네요.
3. 지금 내용에는 '특별한' 내용이 반영되지 않아서 추가적으로 xx 만큼 매입액 혹은 매출액이 발생합니다.



이렇게 3가지로 나뉩니다.


답변만 봐도 1번부터 순서대로 자신의 사업에 관심의 정도, 깊이가 나타나죠.


오늘은 2번 대표님 사례입니다. 실제로 이번에 상담하면서 있었던 일이고 덕분에 놓쳤던 부분을 잡아낼 수 있었습니다.





2번에 해당하는 대표님은 자기 사업에 대해 직관적으로 많이 알고 있고, 직원 변동이 심한 업종인지라 저희도 파악이 어려운 점에 대해서 감각적으로 알고 계시는 분이셨고 언제든지 전화해서 "대표님, 지금 직원이 몇 명이죠?"라는 질문에 거의 즉각적으로 "한 xx명이요."라고 대답해 주실 정도로는 자기 사업에 관심도가 높습니다.



올해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1년간 수입 금액, 사용한 비용들을 정리하여 같이 보면서 이야기를 나눴는데요. 세액이 정말 크게 계산되었습니다.


그렇게 몇 분 동안 곰곰이 생각하시다가 "하반기 금액이 이상한 것 같은데요?"




그래서 우리는 다 같이 최근 몇 개월 자료를 자세히 들여다보고 회사 담당자분과 저희 담당자분이 서로 Crosscheck을 하면서 저희에게 전달이 누락된 증빙들을 찾아냈습니다.



이렇게 자기 사업에 대해서 감각을 갖고 계신 분들은 저희가 정리된 자료를 보내 드리면 어떤 부분이 자신의 생각과 유사하거나 다르다는 것을 구분해낼 줄 압니다.


이러한 능력은 바로 관심에서 비롯되는 것이죠.


만약 우리가 미팅을 하지 않았다면. 미팅을 했더라도 1번 대표님처럼 와.. 세금이 많네요? 하고 뒤돌아가는 대표님이셨다면.


우린 누락된 증빙들을 반영하지 못하고 많은 세금을 준비했을 것입니다.



이런 경험이 우리 회계사무소의 추구하는 방향을 확고하게 해주면서 대표님과의 신뢰가 끈끈해지는 결과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개인사업자 혹은 법인사업자분들의 세무 준비에 대해서 방향을 제시해드린 것은 절대 아닙니다. 지금도 이미 잘 하고 계시고, 앞으로도 잘 하시겠지만. 이러한 경험이 있었다는 점을 공유 드리고자 싶은 것입니다.



금하시거나 필요하신 내용이 있으시면 편하게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 주시면 성의껏 도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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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il : hlee@kicpa.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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