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의 정의

리더가 아니지만 리더 역할을 하는 사람

리더의 자리는 굉장히 무겁다.

나의 경우에는, 리더가 된다면, 내가 생각하는 리더의 정의에 맞게 리더의 역할을 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그러나,

팀원으로서

리더를 도와, 리더의 역할을 하고는 한다.

어떤 이는 나에게 '사람을 움직이는 사람'이라고 칭하였다.

팀이 움직이도록, 리더의 위치가 아닌

동일한 팀원의 위치에서

팀원들을 움직이게 만드는 역할이다.

그래서 나에게, 리더가 아닌데 리더 역할을 한다고 하지만,

어떻게 보면,

좋은 서포터 역할이라고 랄 수도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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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하는 리더가 아닌데 하는 리더의 역할은:

리더의 관리자의 시선이 아닌,

실무자의 시선에서

실무자의 리더가 되는 것이다.

- 실무자들의 일이 빠르게 처리되기 위해서 빠져 있는 부분

- 실무자들의 일의 병목 현상에서 해결되어야 하는 부분

- 앞으로 실무자들의 일을 할 때 필요한 계획, 더불어 계획 및 비전 공유

- 실무자들이 일을 더 편하게 하기 위해서, 이해관계자들(내부 유관부서/ 외부 고객사)와의 컴을 통한 깔끔한 빠른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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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리더의 입장에서 나에게 고마워하는 것은,

리더가 무언가를 제시하였을 때,

의견을 내고 아이디어를 내고

질문 하는 것.

아무도 아무 의견을 내지 않기 때문이다.

악플보다 무서운 것은 무관심.

그리고, 슬랙의 이모티콘 , 쓰레드 댓글 등, 빠르게 질문하는 것

그리고, 리더가 놓친 것을 잡아서 끌어올려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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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의 리소스는 언제나 부족하다.

그런데, 이런 서포터가 있다면

정말 고마울 것이다.

팔로워십도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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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가다

이런 생각이 들 때가 있을 것이다.

'내가 리더도 아닌데, 왜 내가 이걸 하고 있어?'

리더는 정말 고마워할 것이다.

그리고, 본인한테도 남는 게 있을 것 아닌가?

리더가 될 수도 있지? 추후에

안 되더라도, 남는 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