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가 예뻐하는 들어 하는 회사생활
임원과 대표님들을 가까이서 보고 예쁨 받으며 느낀 점들
실무진들은 중간중간 프로세스를 보여주고 싶어 하게 된다.
매니저들은 결과물만 요약해서 듣고 판단하고자 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이 콘텐츠는 매니저가 아닌 '대표님'이 대상이다.
(매니저가 아무리 결과만 듣고 싶어 하더라도, 실무진은
매니저에게 꼭, 대표님에게라도, 중간보고와 공유를 해야 한다.
결과만 보고 불현듯 화를 내기도 할 수 있기에)
특히 대표님/사장님은
나중에 회의실에서 짜잔 하고 보고 싶어 하시는 게 있으시다.
아니면, 회의 직전에 리뷰로 한번 보여달라고 하신다.
혹시 내가 잘. 못, 해 놓았으면
대표님도 망신이니.
이 경우는
회사 대표로, 외부 파트너사에게 보고하는 경우
임원들들 대상으로 미팅하는데, 필자가 대표 직속 부서일 경우
대표님이 임원회의 내내 임원들에게 강조하셨던 것을
회의 대시보드 앞단에
Goal 카테고리로 박아둠으로써
대표님께 "학급 목표처럼 이렇게 해놓았다"라고 하니
"Good Good"하시며 엄지 척하셨다.
전임자가 했던 방식은 아예 버리고,
기존 틀에서 벗어나서,
본인만의 방식대로 펼쳐보기를 원한다.
이래저래
같은 데이터를 가지고도
이렇게 분석해 보고 저렇게 분석해 보고
요리조리 다양한 각도로 자료를 만들어보자.
다른 사람이
못 볼 수 있는 방면까지 끌어내고,
그리고 상대방이 굳이 생각하지 않아도 되게끔 대신 분석하고 생각해서
한눈에 보기 좋게 정리하자.
인사이트 도출 +분석+ organizing + design을 강점으로 가져가자.
직원 마인드가 아닌, 사장님 마인드로
내가 회사의 오너라면, 아래를 상상해 보자.
무엇을 원하는지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어떤 인재가 필요한지 (대표님 옆에서 보필해야 할 인재상)이 될 수 있고
대표님의 니즈 충족시켜 드릴 수 있다.
인재, 비용 리소스 들인 것에 대한 효과를 톡톡히 본 것이기 때문이다.
경제적 효과와 더불어, 회사 가치 상승효과를 가져다주는 것이다.
누구에게 보다
대표님에게 인정받을 때가 제일 행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