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일수인가? 온투업(P2P) 투자 알아보기

소박한 투자일기 (8): 온투업 투자와 경조사

Mar 17. 2025 brunch_membership's

이번 주에는 온투업(P2P) 투자를 알아보았다. 소박한 투자일기 준비하면서 주식, ETF, 적금, 펀드, 부동산 등 리스트를 작성하는데 좀 더 다양한 투자가 떠오르지 않아서 ChatGPT에게 물어본 적이 있었는데 그때 P2P 투자가 생각나게 되었다. 이번에 처음 안 것은 아니고 서울에서 직장인 시절 다채로운 투자 이야기를 하는 동료들 사이에서 온투업 투자와 플랫폼에 대해서 알게 되었다. 그때 막 8퍼센트가 국내에 생겼을 때였던 것 같다.

온투업 투자는 은행과 같은 금융기관을 거치지 않고, 개인과 개인(Peer) 또는 기업과 개인 간에 직접 돈을 빌려주고 이자를 받는 투자 방식이다. 보통 P2P 플랫폼을 통해 이루어지며, 대출이 필요한 개인 또는 기업이 플랫폼을 통해 자금을 모집하고, 투자자는 원하는 상품에 투자하는 방식이다. 정식용어로는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줄여서 온투업이라고 부른다.

온투업 투자의 장점은 다음과 같다.

- 높은 수익률: 일반 예금보다 이자율이 높다.

단점은 다음과 같다.

- 원금 손실 가능성: 예금이 아니기 때문에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다. 또 대출자가 연체하거나 부도가 나면 원금이 손실될 수 있다. 또 중도 환매가 어렵고 투자금 회수까지 시간이 걸릴 수 있다.

즉 높은 수익률 이외에는 그렇게 장점이 큰 상품은 아니다. 따라서 소액으로 투자 다양성을 위해서 해볼 만 하지만 큰 금액을 해보는 것은 그렇게 추천하진 않는다. 물론 여기저기 후기를 읽어보면 억대로 투자하시는 분들도 많은 것으로 보인다. 리스크가 큰 만큼 수익률이 높으니 여유 있는 자금 한도 내에서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연체율이 높다는 기사들도 찾을 수 있어서 투자 시 특히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