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체스토리 한 컷 툰
'벌거벗은 임금님'이라는 동화 다들 아시죠.
입을 자격이 없고 어리석은 사람에게는 보이지 않는다는 거짓말에 속아 자신이 어리석음을
숨기기 위해 옷이 보이는 척하는 임금.. 결국 행차 중 한 아이의 외침에 자신의 어리석음을
깨닫는 이야기죠.
그런데 한 아이가 아니라 많은 백성들의 외침에도 깨닫기는커녕 무시하고 되려 백성을
나무란다면 이야기의 끝은 어떻게 될까.. 생각을 해봅니다.
이 동화의 이야기는 우리에겐 오래된 이야기가 아닙니다.
사기꾼에게 놀아난 임금, 거짓인지 알면서도 자기 권력을 위해 외면했던 신하들.
결국 한 아이가 아니라 온 백성이 외치게 되었던 그날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