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최보영 May 20. 2019

ㅇ순위

그 아이가 내게 말했다


내가 영순위라고!!!


난 그게 1순위보다 높은 건줄 알았는데,


날 만나는 건


가족모임에 밀리는 건 당연한 거고

친구들과 약속에도 밀린다


그래


그럼 적어도 3순위는 되겠지! 생각했는데


과제에도 밀렸다.

인간도 아닌거에 밀렸다.

에휴


0순위는 1순위보다 높은게 아니라

순위를 매길 수 없어서였나보다.



작가의 이전글 사랑해의 반대말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