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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iceudong Dec 27. 2023

손흥민

런던, 2023년 11월 26일

이번 여행은 손흥민의 게임을 직관하자에서 시작했다. 그래서 모든 여행 일정은 토트넘 핫스퍼의 게임을 중심으로 짰다 게임 티켓을 제일 먼저 샀으니까 말이다. 그리고 TV 중계 스케줄로 인해 게임 날짜가 하루 미루어지는 바람에 호텔과 비행기 스케줄을 다시 바꿔야 하는 ($$$$) 일도 흔쾌히 감당했다. 팬심은 지갑을 열게 한다는 말은 정말 맞는 말이다.



현재 EPL 리그의 스테디움중에서 가장 최근에 지어진 샤이니한 경기장이다.
게임이 시작되자 마음이 웅장해진다!!
게임 시작전 부끄러움을 무릎쓰고 이렇게 찍는다. 뭐 팬심 인증 정도로 해두자 -_-;;;;
카메라 줌인을 최대한 땡겨 보면, 누가 봐도 손흥민이다!!!! [난 아주 진지하다 - 궁서체]


토트넘 스토어로 들어가는 길. 한국 팬들이 정말 많았다
캡틴 소니의 굿즈를 보는 것으로도 마음이 좋다.


소니와 메디슨과 우도기와 함께 사진 찍고 싶었다. 내 어깨너머 소니 멋지지 않은가.... 부끄러움도 나의 몫이지만 상관없다. OㅇO


Ashton  Villa 와의 게임은 졌지만 잘 싸운 경기였다.

소니의 골을 세 개나 봤는데, 세 골 모두 다 오프사이드인 거 말이 되냐!!!!? 런던에 다시 와야 하는 이유가 생겼다.


안녕 스테디움, 다음에 또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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