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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iceudong May 12. 2024

아리조나

2024. 3. 17  monument valley & sedona

기억을 위한 기록: 아리조나 여행.

10시간 운전 648 마일 ×2

3박 여행 : SD - Phoenix - monument valley (goulding's lodge) - sedona (the wilde resort & spa) - SD

삼성 플립 3 카메라. 광각 카메라가 있었으면...


아리조나 마뉴먼 밸리 - 마음이 웅장해 지면서 내 존재의 미약함을 깨닫고 대자연 앞에서 겸손해 진다.
Navajo 부족이 사는 인디언 보호 구역 - 그들은 이런 곳이 홈이고 놀이터고 삶이다. 터프한 생활임에 틀림없지만 광활한 mother nature의 품 안이지 않을까
비와 바람이 만든 세월의 역사가 만든 구멍 -  신비한 동굴안 인디안 가이드가 노래를 불러주는 것이 포인트
Navajo 인디언 가이드의 말에 따라 포토 포인트라서 찍었는데.. 흐음...
Navajo hogan 내부 모습... 인디안의 전통 집, 호간. 이 집에 살면 가족은 가족적이 될 수 밖에 없다!


다음 날은 미지의 기운이 나온다는 세도나로!


Sedona

Red rock state park

어마무시한 바위산이 있는 곳...  

지구상에서 vortex라는 에너지가 가장 쎈 곳이라고 해서 그 기를 받으러 오는 사람이 많다고 한다. 난 아쉽게도 vortex를 physically 느낄수 없었지만 바위산의 대자연을 감상하면 뭔가 머리가 cleansing되는 기분이랄까 . ㅋ

 Cathedral Rock 의 뒷모습
Bell Rock - 히이킹에 일도 준비 되어있지 않은 나는 반성을 많이 하고 다음을 약속하고 돌아왔다
Courthouse Vis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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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길은 아주 험난했지.

갑자기 몰아치는 3월의 눈보라를 뚫고 산을 넘어 가야했거든...

피닉스에서 spark plug wire를 쥐가 갉아먹어서 차를 고쳐야 했던 일은 뭐 일도 아니었네... 다행히도 호텔과 자동차 정비소가 같은 플라자 안에 있던 우연은 선물과 같은 여행의 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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