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관리에도 시스템이 필요하다
5인 가족 월급 관리노하우
안녕하세요. 심플TV의 초아입니다.
미니멀라이프를 실천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돈 정리에도 관심을 갖게 되는데요.
"물건이란 '돈이 겉모습을 바꾼 상태'에 불과하다.
즉, '물건=돈'이다.
만약 '물건=돈'이라는 인식이 뚜렷하다면 여기저기 함부로 굴리거나
냉장고 깊숙한 곳에서 썩을 때까지 내버려두지는 않을 것이다."
<90일 완성 돈 버는 평생 습관> 중에서
물건을 장소별, 사용자별, 사용 빈도 등으로 정리하면 생활이 편해지듯이
통장도 용도에 맞게 정리하면 돈 관리를 하기가 훨씬 편해진답니다.
일명 '통장 쪼개기'라고 하죠?
이번에는 제가 하고 있는 통장 관리 방법에 대해 나눠볼게요.
저희 집은 월급, 저축, 생활비, 비상금 통장으로 나누어 관리하고 있어요.
1. 월급 통장(월급이 들어오는 통장)
월급 날, 월급이 들어오면 관리비, 통신비, 보험비 등 각종 고정 지출이 바로 빠져나갈 수 있도록 자동이체를 설정해 둡니다.
그리고 저축 통장, 생활비 통장으로 정해진 금액을 이체합니다.
이렇게 고정 지출과 보내야 할 돈을 각 통장으로 이체하고 나면 월급의 일부가 월급 통장에 남아있겠죠?
월급 전 날이 되면 이 잔액을 비상금 통장으로 옮겨, 통장에 남아있는 돈을 0원으로 만들어 다시 한 달을 시작합니다.
2. 저축 통장(적금, 연금 등 재테크를 위한 통장)
돈을 모으고 싶다면 선 저축, 후 지출이 중요해요.
월급이 들어오면 먼저 적금, 연금 등 정해둔 금액을 각 저축 통장으로 이체합니다.
월급 날에 맞춰 자동이체 설정을 해두시길 추천 드려요.
3. 생활비 통장(고정지출을 제외한 생활비를 위한 통장)
저희 집은 식비, 생필품비, 교통비, 병원비, 의류 미용비, 취미활동비, 비고정 교육비를 생활비로 보고 매월 백만 원씩 생활비 통장으로 이체하고 있어요.
그리고 생활비 부분이 혜택이 가장 좋은 체크카드를 발급받아 체크카드로만 사용하고 있어요.
4. 비상금 통장(비상시를 위한 통장)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저는 월급 전날이 되면 각 통장에 남아있는 돈, 생활비에서 남은 돈을 모두 비상금 통장으로 이체합니다.
제가 읽은 책에서는 월급의 1에서 세 배가 비상금의 적정액이라고 해요.
간혹 생활비가 초과하거나 경조사 등 비상 상황이 생겨 여윳돈이 필요할 때가 있는데,
그때 비상금 통장이 없다면 가지고 있는 적금을 해약하거나 대출을 받아야겠죠?
그래서 이 비상금 통장이 매우 중요하답니다.
더 구체적으로 보시려면 아래의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어요!
통장 관리 방법 외에도 금리 높은 통장 고르는 법, 혜택 좋은 체크카드 고르는 법 등이 궁금하신 분들은 유튜브 심플TV에서 확인하실 수 있고요.
앞으로 브런치에서도 글로 하나씩 나누도록 할게요.
그럼 오늘도 심플한 하루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