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서미림 Jan 07. 2018

26 현재의 인간관계가 미래를 결정한다

<도서: 벼랑 끝에서 당신을 구해줄 1% 마법의 기술>

   <도서: 벼랑 끝에서 당신을 구해줄 1% 마법의 기술>


“직접 만나든 책을 통해서든 아무도 만나지 않는다면, 5년 후에도 당신은 지금과 똑같은 사람으로 남아 있을 것이다.”   -찰스 존스-     


“알고 보면 관계처럼 중요한 것은 없다. 우주의 모든 것은 오로지 서로 간의 관계로 인하여 존재한다. 어떠한 것도 고립 속에 존재할 수 없다. 우리도 ‘혼자 해낼 수 있다’는 착각에서 벗어나야 한다.”  -마거릿 휘틀리-   

  

“자수성가한 사람이더라도 사실은 혼자 힘으로 성공한 것은 아니다. 다른 수천 명의 도움이 있었기에 그 자리에 설 수 있는 것이다. 작은 친절을 베풀어준 사람, 한마디 격려의 말을 건네준 사람····모두가 우리 개인의 성격과 사고방식의 형성에, 그리고 성공으로 나아가는 길에 기여하였다.”    -조지 버튼 애덤스-    

  

만사萬事는 인사人事라는 말이 있다. 인생에서 부딪히는 모든 문제는 적절하지 못한 사람들과 적절치 못한 관계를 맺음으로써 발생한다. 인생에서 큰 성공을 이루는 것은, 당신을 도울 수 있고, 또 당신이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들과 훌륭한 대인관계를 구축함으로 오는 결과이다. 

좋은 인간관계는 인생의 밑거름이 된다. 행복과 성공의 85퍼센트는 당신의 개인적인 인간관계나 비즈니스를 통해 형성된 대인관계의 질에 의해 좌우된다. 좋은 친구가 많을수록, 바람직한 방향으로 맺어진 인간관계가 많을수록 더 큰 성공과, 더 빨리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성공의 90퍼센트는 소위 ‘준거집단’에 의해 결정된다는 말이 있다. 준거집단이란 관습적으로 당신과 동일한 사람들로 평가되고, 당신과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의 집단을 말한다. 인간은 카멜레온처럼 함께 하는 사람들을 바탕으로 행동하고 가치를 판단하며, 신념을 형성한다.     

성공한 인생을 살기 위해 꼭 고민해야 할 것은 당신 주변의 인적 자원을 어떻게 구축하고 활용할 것인가 하는 것이다. 업무상 단 한번 만난 사람조차 당신의 성공 인맥을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이 있다면, 당신은 이미 80%는 성공한 것이나 다름없다. 


성공한 사람들의 주위에는 항상 사람이 많다. 하지만 그 사람들은 보통 생각하듯 타고난 배경이나 학연, 지연으로만 이루어진 관계는 아니다. 자신의 인생과 일에 대한 열정 그리고 노력의 결과일 때가 많다. 

인간관계에서도 계산된 행동으로 환심을 사고 이해관계로만 얽혀서 이용하고 필요하면 배반하는 짧은 생각으로 처신하는 이들의 결과는 뻔하다. 인간은 100권의 책 보다 단 한 사람과의 만남에서 더 큰 영향을 받는다. 

대통령이나 국회의원이 되려 하건 초등학교의 학부모 회장이 되려 하건 절대 혼자만의 힘으로는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인간의 모든 일에는 타인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그래서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말이 있는 것이다.     


성공한 업계의 리더나 사업가, 정치인, 세상을 뒤흔드는 실력자들을 유심히 살펴보면서, 성공한 사람들이 사람을 잘 사귀는 방법과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도움을 청하는 방법에 대한 탁월한 기술과 감각을 키워나갔다. 진정한 네트워킹이란 단순히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알고 있다는 것이 아니다. 다른 사람들이 더 잘될 수 있도록 효율적으로 돕는 방법을 찾아내는 것이다. 이것이 가장 합리적인 인 관계의 중요한 핵심 기술이다. 

인간관계는 어느 한순간에 내 맘대로 형성되는 것이 아니다. 정작 당신이 필요한 순간에는 이미 늦다. 수많은 사업가들이 가장 먼저 부딪히는 문제는 바로 도움을 얻을 후원자와, 좋은 거래를 이끌어 갈 파트너와 고객이 없다는 점이다. 인간관계에 대한 준비는 성공보다 더 먼 미래에 대한 전략적인 준비이다. 


그렇다면 성공적인 인간관계를 위한 몇 가지 원칙을 제안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는 먼저 거두기 전에 먼저 부지런히 심어놔야 한다. 인맥으로 연결된다는 것은 도움을 청하고 도움을 주는, 지속적으로 주고받는 과정을 말한다. 사람과 사람은 서로 간에 연결되어 자신의 지식과 시간, 그리고 전문 지식과 정보를 나누면 나눌수록 모든 이가 누릴 수 있는 파이는 점점 커져간다. 

둘째는 당신은 “얻어내는 사람”이 되기 전에 “주는 사람”이 먼저 돼라. 

우리는 사회에서 두 종류의 사람을 볼 수 있다. 첫 번째는 인맥을 자기 이익을 위해 이용할 수 있는 도구로만 본다. 이들은 다른 사람들을 기회주의자인 것처럼 자신의 입맛대로 조종하려는 경향이 있다. 이런 사람들은 새로운 사람들을 만날 때마다 ‘이 사람으로부터 내가 무엇을 얻어낼 수 있는가?’라는 질문을 한다. 

두 번째는 인맥 개개인을 고유한 인격체로 보려 한다. 그들은 사람마다 개성과 고유의 가치관이 있고 제각기 다른 욕구와 성격, 지식을 지니고 있다는 사실을 이해하고 있다. 

그런데 인간관계에서 중요한 원칙은 진실과 상호주의이다. 이는 당신이 오랫동안 서로 도움이 되고 유익한 인간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원칙이다. 단순히 눈앞의 이익을 위한 인간관계는 절대 오래가지 못한다. 상대방을 단지 당신의 이익을 챙기기 위한 수단으로만 생각한다면, 상대방 역시 당신을 그렇게만 생각할 것이다. 그런 관계는 기본적인 신뢰가 없고, 절대로 오래갈 수 없다. 명심하라. 먼저 씨를 뿌려야 거둘 수 있는 것이다.     


그런데 이 같은 인간관계도 관리해야 한다. 눈에 보이지 않으면 자연스럽게 마음에서도 멀어진다. 한두 해 넘게 연락도 없이 지내다가 당신에게 갑자기 뭔가를 부탁해 왔다고 생각해보라. 반갑다기보다는 순간 이용당한다는 느낌이 들 것이다. 늘 상대에게 관심을 갖고 직접 만나라.     

평범한 대중이라고 할 수 있는 80%에 속하는 사람들은 대개 오르지 않는 연봉에 고민하고 혹시나 직장에서 잘리지 않을까 불안해한다. 그들 대부분은 매일 밤 퇴근하면 집에 가서 텔레비전을 보거나 항상 만나던 사람들하고만 교류한다. 

반면 상위 20%에 속하는 사람들을 끊임없이 새로운 사람과 만날 기회를 찾고 새로운 사람들과 교류한다. 또 원활한 관계 유지를 위해서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방법이 없는지 항상 고민한다. 먼저 도움을 주는 것이 나중에 훨씬 유익이라는 것을 그들은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이게 진짜로 지혜로운 사람의 생각이다. 

상대에게 바라지 않고 나의 것을 아낌없이 주면 예상치 못한 순간에 결국 나에게 되돌아온다. 

또, 한 조사에 따르면 성공한 사람들의 97%가 성공의 가장 중요한 요소로 인간관계를 꼽았다. 바로 사람을 보물로 보는 자세의 결과물인 것이다. 오늘부터라도 주변의 모든 사람을 보물로 쳐다보려는 노력을 해봐야 한다.     

당신과 함께하는 주변의 사람이 어떤 사람인가도 무척 중요하다. 나의 발전과 성공을 시기하고 질투하는 사람들과는 사귀지 말아야 한다. 나의 성장을 가로막는 사람들과의 관계도 끝내야 한다. ‘독수리와 놀면 독수리처럼 행동하게 되고, 오리와 놀면 오리처럼 행동하게 된다’는 말이 있다. 

일본의 이미지 트레이닝 코칭의 개척자인 니시다 후미오는 저서 <된다 된다 나는 된다>에서 그 이유를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누구든 운이 없는 사람들과 어울리고 재수 없는 말을 입에 올리다 보면 그 또한 틀림없이 운이 없는 사람으로 전락하게 되어 있다. 따라서 친구를 사귈 때는 정말 조심해야 한다. 운이 없는 사람들과 함께 있으면 자신의 운조차 나빠진다. 무의식 중에 운이 날아가는 사고와 행동을 취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운을 쫒아 버리기 때문이다.”  

인생의 좋은 운을 불러오기 위해서 우리는 항상 긍정적인 사람으로 가려서 사귀어야 한다. 

작가의 이전글 25 미래를 결정하는 환경의 힘, ‘코이의 법칙’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