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벼랑 끝에서 당신을 구해줄 1% 마법의 기술>
“나는 실패한 적이 없다. 어떤 어려움을 만났을 때 거기서 멈추면 실패가 되지만, 끝까지 밀고 나가 성공을 하면 실패가 아니기 때문이다.” -마쓰시타 고노스케
“어떤 의미에서 실패는 성공으로 가는 지름길이다.
잘못됐다는 것을 알게 될 때마다 열심히 바른 길을 찾기 때문이다.” -존 키츠
실패가 행운이 될지 불행이 될지는 전적으로 실패를 대하는 우리의 자세에 달려 있다. 실패를 겪었을 때 우리는 두 갈래의 갈림길을 마주하게 된다. 이때 주저앉아 좌절하는 길로 접어든다면 당신은 불행해질 것이다. 그러나 용감하게 다시 일어나 실패를 직시하고, 자신이 실패한 진정한 이유를 찾아 이를 이겨내는 길로 나아간다면 완벽한 자아를 실현할 수 있다.
하버드대에서 교편을 잡았던 미국의 유명 철학가이자 교육가 겸 심리학자 존 듀이 역시 실패와 성공의 관계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실패는 단지 일시적일 뿐, 한 번의 실패가 영원한 실패를 의미하지는 않는다. 한 사람이 발휘하게 될 기지의 크기나 삶의 방향성은 대개 실패 이후에 결정된다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이처럼 실패는 생각보다 별로 대수롭지 않은 일이다. 그러나 우리는 실패에 대해서 모두 끝난 것으로 생각하고 부정적으로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생각을 살짝만 바꾸면 실패는 곧 새로운 시작점이 될 수 있다.
‘아픈 만큼 성숙해진다’라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다. 당당히 실패와 마주 서고 실패를 통해 좀 더 배우고, 끊임없이 자신을 보완하여 업그레이드한다면 얼마든 자신을 변신할 수 있다. 그러니 실패했다면 자기 자신에게 ‘내가 왜 실패했을까?’, ‘이번 실패를 통해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를 묻고 또 물어야 한다.
이처럼 실수와 실패는 자기계발과 발전의 수단이자 도전의 기회가 될 수 있다. 사람들은 실수를 통해서 좀 더 창의적인 일을 발견하고, 더 큰 성공으로 나아가는 계기를 만든다.
결코 한 번 실수했다고 주저앉는 습관은 버려라. 실수를 통해 값진 교훈을 얻고 더 큰 도전의 발판으로 삼아야 한다. 실수와 실패를 도약의 디딤돌로 삼아 더욱 성장할 것인가, 좌절하는 걸림돌로 삼아서 한 번의 실수로 나락으로 떨어질 것인가? 선택은 당신 손에 달려 있다.
하버드대의 저명한 심리학자 벌 허스 프레더릭 스키너 박사는 많은 성공인사가 성공을 거머쥘 수 있었던 이유는 그들이 수백 번의 실패를 겪고 거기에서 값비싼 교훈을 얻었기 때문이었다며, 그들이 만일 실패를 경험하지 않았다면 큰 성공을 거두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때로는 크나큰 시련 앞에 더욱 폭발적인 힘을 내는 것이 사람이 가진 잠재력이다.
실패는 더 이상 끝이 아닌, 또 다른 출발점이다. 여기 인생이 엉망인 듯 보이는 한 사람이 있다. 그의 이력은 다음과 같다.
‘23세 때 주 의원 경선에서 낙선, 29세 때 주의회 의장선거에서 낙선, 31세 때 대통령 선거위원 낙선, 34세 때 국회의원 선거에서 낙선, 39세 때 국회의원 연임 실패, 46세 때 상원의원 선거에서 낙선, 47세 때 부통령 지명 실패, 49세 때 상원의원 선거에서 또 낙선, 51세 때 미국 대통령 당선,’
이 사람은 바로 미국 전 대통령 에이브러햄 링컨이다. 사람들은 그의 끈기에 놀라며 이렇게 많은 실패의 충격에서 어떻게 벗어날 수 있는지 의아해했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기억하십시오. 성공하겠다는 결심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사실을요.”
인생에서 가장 가혹한 일은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에게 실패일 것이다. 이보다 더 충격적이고 힘든 사건은 없을 것이다. 실패했을 때 더 큰 실패의 늪에 빠져 허우적거리지 말고, 신이 나를 강하게 연단시키고자 훈련하고 시험하는 거라고 여기며 도망치거나 울거나 불만을 늘어놓거나 절망에 빠져 주저앉지 마라.
실패를 멋지게 극복하고 더 큰 성공의 기회로 만든 한 사람의 이야기는 다음과 같다. 창업의 꿈을 안고 성인교육 아카데미를 차린 한 20대 젊은이가 있었다. 그는 광고와 홍보에 큰돈을 투자했고, 임대료와 물건 구매에 사용한 비용도 꽤 상당했다. 그러나 그렇게 야심 찬 사업을 시작하고 수개월이 지난 후, 그는 나름 노력했음에도 돈 한 푼 벌기는커녕 오히려 마이너스 상태인 것을 보고 깨달았다. 고민 후에 젊은이는 결국 가족에게 돈을 빌려 뒷수습을 했다. 그리고 집에 틀어박혀 밖으로 나오지도 않고 꼼짝없이 집에만 있었다. 타인의 시선도 부담되고 온갖 추측이 난무하는 것이 싫기도 했고, 누군가 자신의 실패를 제멋대로 평가할까 봐 두렵기도 했기 때문이다.
그는 한참 오랫동안 실패의 늪에서 헤어져 나오지 못한 채 조용히 은둔생활을 했다. 그리고 어느 날, 도무지 혼자서는 재기할 방법을 찾을 수 없다고 판단한 그는 체념한 듯 자신의 은사를 찾아가 마음의 속사정을 털어놓았다. 그러자 은사는 이렇게 말했다.
“실패가 뭐 별거니? 실패는 자신을 똑바로 볼 수 있는 기회일 뿐이야. 실패를 통해서 이전의 방법이 잘못됐다는 게 증명됐으니 방법을 바꿔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시작하면 되는 거란다.”
은사의 이 의미심장한 조언에 문득 깨달음을 얻은 젊은이는 기운을 차려 자신이 실패한 원인을 열심히 찾기 시작했다.
‘대체 어디에서부터 문제가 생긴 거지?’
그는 한참의 고민과 사색 끝에 사업 방향을 살짝 바꿔 인성교육 프로그램 연구를 시작했다.
‘인성교육 프로그램’이란 강연과 처세, 영업, 지능 개발을 하나로 융합한 독특한 방식의 성인교육 프로그램이었다. 젊은이는 낮에는 책을 쓰고, 밤에는 야간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열심히 일했다. 이후 직장인들을 위한 공개 강연 반도 개설했다. 그리고 오늘날, 그는 미국의 유명한 기업가이자 교육가 겸 강연자로서 ‘성인교육의 아버지’, ‘20세기에 가장 위대한 성공학의 대가’라는 칭송을 받고 있다. 이 이야기의 주인공은 바로 미국 인간관계학의 대가 데일 카네기이다.
우리 모두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해서는 실수로부터 배워야 한다. 이로써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다. 성공한 사람들의 특징은 그들 대부분의 생각하는 시간을 문제 해결에 쓴다는 것이다. 그들은 인생은 문제 상황의 연속이라는 사실을 정확하게 인식하고 있다. 따라서 그들은 문제 자체에 부정적으로 생각하거나 힘들어하지 않는다. 대신 ‘어떻게 하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가?’를 끊임없이 고민해 해결책을 찾아내는 데만 초점을 맞춘다. 그들은 끊임없이 문제 해결에 대해 고민한다.
‘인생은 새옹지마(塞翁之馬)’라는 말은 필자가 가장 좋아하는 고사성어 중의 하나이다. 인생의 1막 1장으로만 되어 있지 않다! 인생은 2-3번 이상의 새로운 계기를 맞게 되는 스릴 넘치는 장거리 경주이다. 그래서 늘 미래를 다잡아 나가도록 하는 것이 그래서 필요하다. 실패가 끝이 아니고, 그렇다고 성공도 전부가 아니다. 이 스릴과 박진감 넘치는 인생에서 당신의 미래를 화려하게 창조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