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날
살아서 꿈틀거리는 지렁이 발견
서둘러
손녀데리고 출동
"할머니
지렁이는 눈으로만 볼래요."
'후후
네 엄마는 어릴 적
지렁이를 손으로 잡고
쭈~욱 늘려주던걸'
지렁이는 징그러워요."
원선영의 브런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