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나는 주황색이 제일 좋더라.
예전에는 별 이유 없이 좋아한다고 생각했는데
생각해보니 해 뜰 때 하늘의 색이 좋아서 그런 거야.
언젠가 일을 다 망쳐버린 것 같아서,
어떤 일에도 용기가 나지 않았거든?
새벽까지 잠을 설치다가 밖으로 나갔는데
해가 동그랗게 예쁘게도 뜨더라.
매일 이렇게 아침이 밝아오는 게 새삼 감사하고
어둡고 슬픔이던 밤도 잠시라는 게 다행스러웠어.
있지. 오늘 용기가 나지 않아도 괜찮아.
내일도 있고, 내일모레도 있잖아.
애정이 많은 사람. 부족한 점이 많은 사람. 글을 읽는 모든 이의 마음을 1도 높여주고 싶어서 글을 쓰는 사람. 후회보다 사랑하고 싶은 사람. 층간소음을 예쁘게 넘기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