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LuxHany Mar 09. 2019

"하고 싶은 것이 아닌 잘하는 것에 집중하라"

《프리No 프로Yes-밸류업 실천전략》


"하고 싶은 것이 아닌 잘하는 것에 집중하라"





@Pixabay



'업(業)' 나는 남과 다른 어떠한 절대적인 무기를 가지고 있는가?


절망과 희망이 점점 사라져 가고 있는 무기력증이 점점 사회 전반으로 번지고 있는 세상을 살고 있다. 이러한 세상에서 우리는 과연 자신의 내면에 잠재되어 숨겨져 있는 재능을 제대로 보여주고 살고 있을까?

자신은 가진 것이 아무것도 없고 무언가 새로운 것을 하기 에는 늦었다고 생각하며 자포자기하고 있는가? 새로운 열정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너무 나이가 늦었다고 한탄만 하고 있지는 않은가? 자신의 숨겨져 있는 재능과 열정은 나이와도 상관없고 무엇인가 늦었다고 생각하기에도 전혀 상관없는 것이다.


화가인 그랜마 모지즈Grandma Moses(1860~1961)는 생전에 2,000점이 넘는 작품을 남겼는데 그것은 그녀가 79세가 되어서야 그림을 그렸음에도 그런 다작을 남겼다는 것이 매우 놀랍다. 그리고 그녀가 그렸던 작품들 가운데에서 20~30퍼센트는 100세가 넘어서 그린 것들이었다.


그녀는 미국 뉴욕의 어느 농장에서 일했고 그곳에서 만나 일꾼과 결혼해 10명의 자녀들을 낳고 길렀다. 원래 그녀는 바느질을 매우 잘하고 좋아하였는데 점점 나이가 들면서 지병으로 인해 손이 불편하게 되자 도저히 바느질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 되었다. 이에 그녀가 결심한 것이 몸이 손이 불편해도 할 수 있는 그림을 그리는 것에 집중하게 된다. 그 결심을 하게 되는 때가 바로 그녀의 나이 일흔아홉의 일이다.


그렇게 불편하지만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는 그림을 그리는 일에 몰두하고 있을 때 어느 그림 미술품 수집상의 눈에 들게 된다. 이를 통해 그녀는 화가로서 성공이라는 결정적인 계기를 마주하게 되고 그녀의 작품들은 뉴욕의 현대미술박물관에 전시되게 되고 모든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화가가 되게 된다.


“우리는 나이를 먹어가기 때문에 늙는 것이 아니라 열정을 잃어버리기 때문에 늙어간다”라고 말한 어떤 철학자의 말처럼 가슴속에 매일 같이 끓어오르는 열정이 식어버리고 절망과 무기력감에 덮여 우리는 누구의 의지도 아닌 바로 자신의 의지대로 그렇게 갇혀 버리는 삶을 살고 있는 것이다.


매일 푹신한 소파에서 TV를 보면서 과자를 먹으며 이런저런 생각들에 허송세월 하며 머리를 굴리는 삶을 보내는 동안 우리는 안 되는 이유와 구실을 찾기 바쁘고 못하는 것을 자기 합리화시켜가는 사이 자신감이 떨어지고 되는 일이 하나도 없는 상황으로 나 자신을 몰아가고 있는 것이다. 누구는 재미를 통해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잘하는 것으로 바꾸고 있는데 나는 지금 해야 할 일과 하고 싶은 일들을 내일로 미루면서 살고 있다.


지금 하고 싶은 일이 있으면 지금 바로 실행해 봐야 한다. 그래야 후회로 남지 않으며 작은 일들을 성공으로 만들며 조금씩 큰 성공과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게 된다.


타인에게 어떻게 보여질지 고심하면서 쓸데없는 아집과 독선, 고집으로 자존심만 챙기고 있는 지금 나는 점점 용기 저하와 함께 늘어나는 주름살과 나이를 어느새 맞딱 드리며 바로 실행 못한 과거의 그때를 후회하면서 살게 되는 것이다.


‘하고 싶은 일이 있으면 지금 바로 실행에 옮겨라.’ 그래야만 ‘하고 싶은 일’이 ‘좋아하는 일’이 되어가고 좋아하는 일들이 쌓여 점점 ‘잘하는 일’이 되게 되는 순간 나의 일은 흥분과 감동이 있는 일들로 바뀌게 되고 그런 일들이 바로 나의 업(業 )이 되는 것이다.


잘하려고 하는 일들이 있어야 좋아하는 일이 되고 그것을 잘하고 싶어 해야 바로 잘하는 일이 됨을 명심하라. 그 ‘잘하는 일’이 남과 다른 나만의 무기가 되는 것이다.


무엇인가 시작하기 늦었다는 생각을 버리고 새로운 것을 시작하기로 마음을 먹었으면 바로 실행에 옮기는 지혜가 필요하다.


지금 이 순간 우리는 나의 일은 업(業)을 찾기 위해 귀중한 시간들을 스펙 쌓기에 바쁘고 편안한 침대에 누워 갈팡질팡 하며 귀중한 생각과 시간을 허비하고 혹사시키고 있다. 이러한 시간을 허망 되게  버리지 말고 지금 바로 ‘하고 싶은 일’, ‘좋아하는 일’을 찾아 밖으로 박차고 나가야 하며 온 마음을 다해 찾아야 한다.


지금 갈팡질팡 하는가? 자신의 무기를 찾기에 처음에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가? 그럴 때에는 미래의 무기가 될 수 있는 미래의 트렌드를 읽어야 한다. 가령 드론을 날리는 것을 가르쳐 주는 카페나 동호회에 가입하여 활동하기를 추천한다.


드론 날리기를 하면서 미래의 나의 업을 찾아보고 미래의 기술을 통해 미래의 일들을 찾을 수 있고 많은 이들과 함께 공감하며 소통하면서 지금의 좋아하는 이들이 생길 것이다.

또한 3D 프린팅을 하는 단체에도 가입하여 3D 프린트를 직접 설계해보고 제품을 프린트해보라. 그것 자체가 나의 귀중한 시간에 미래의 기술을 체험하면서 나의 미래의 일이 될 수도 있는 미래 일의 트렌드를 읽을 수 있다.


이렇게 미래의 기술 트렌드를 통해 나의 미래를 내다볼 수 있고 지금 내가 ‘좋아하는 일’을 찾을 수 있고 ‘잘하는 일’이 될 것이고 그것들이 곧 나의 무기가 되어 세상에서도 굳건하게 살아갈 수 있는 힘이 될 것이다. 여기에서 ‘일’의 의미를 들여다보자.


우리는 ‘잘하는 일’, ‘좋아하는 일’이란 어떤 의미를 갖고 있을까? 일이란 것이 주는 의미가 육신의 허기를 달래는 것이 주된 목적인지, 영혼의 허기를 달래기 위한 것인지 생각해 보자.


사람은 밥이 없으면 살 수 없지만 ‘밥’만으로는 살 수가 없다. 즉, ‘밥’과 ‘꿈’ 중에서 어느 하나가 더 먼저 일 것이 없다는 것이다. 이왕이면 밥과 꿈이 서로 이질적으로 대립하지 않고 서로 상생하여 협력할 수 있는 업(業)을 만드는 것이 좋다. 그럴 수만 있다면 우리는 일을 통해 나만의 최고 가치를 만들어 갈 수 있다.


물론 이러한 우리의 가치를 두고 서로 많은 갈등을 야기한다. 그래서 대부분 밥을 어쩔 수 없이 선택하게 된다. 밥과 꿈이 서로 공존하면서 지속 가능하게 되기 위해서 우리는 모순적인 이 두 단어에 대해서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고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이러한 재능을 발휘하면서 꿈을 찾고 펼쳐 나아가는 사람들에게서 비결을 찾을 수 있다.


@Pixabay



여기에서 우리는 두 가지가 모두 충족되어야 비결을 찾을 수 있다.


첫째, 자기 자신에 대한 성찰이다. 바로 자신을 잘 알아야 한다. 자기다움을 모르고 서야 어떻게 자기답게 살아갈 수 있는 것이며 자기 방식으로 세상을 설계할 수 있단 말인가?


자신이 무엇을 하고 싶고 무엇을 잘하는지 무엇을 좋아하고 관심을 갖고 있는지 자신의 흥미와 적성에 대하여 진지하게 고민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즉,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기 위한 시간과 노력을 아끼지 말라는 것이다. 자기발견이란 측면은 이미 증명된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방법을 추천하며 주변의 지인이나 멘토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그 어느 누구와의 생각을 공유해도 좋다. 그 어떤 말이더라도 나의 적성과 흥미인 나의 재능과 좋아하는 것을 찾기 위한 소통은 가까운 주변 지인을 적극 활용하면 좋다.


둘째, 현존하는 직업과 미래의 기술들이 바꾸어 나갈 직업, 일에 대한 흐름을 해박하도록 트렌드를 유지해야 한다. 자신의 역량과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고 관심을 갖는지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였다고 치더라도 자신이 발휘되어야 할 ‘좋아하는 일’, ‘잘하는 일’과의 나만의 업(業)과 매칭 되어지지 않으면 밥과 꿈과의 이질적인 대립은 계속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런 밥과 꿈을 잘 매칭 시키기 위해서 미래의 기술적 발전을 알아야 하고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많은 ‘일’들이 없어질 수도 있고 새로운 기술로 인해 새로운 ‘업’이 탄생할 것이다. 그렇게 때문에 기존의 알려진 소수의 직업만을 가지고 그곳에 자신의 ‘좋아하는 일’, ‘잘하는 일’을 끼워 맞추는 오류를 범해서는 안 된다.  


‘밥’과 ‘꿈’ 중에서 어느 하나도 제대로 만족하지 않으면 ‘좋아하는 일’과 ‘잘하는 일’로 발전시키기 어려우니 ‘좋아하는 일’이 쌓여 ‘잘하는 일’이 될 수 있도록 지금 바로 실행에 옮겨야 한다. 나의 모든 시간과 에너지를 쏟아부어 남은 삶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나의 ‘업’을 찾는 것이 중요한다.


‘잘하는 일’들이 쌓이고 쌓여 나만의 ‘업(業)’이 될 때 비로소 나의 강력한 흔들리지 않는 무기를 발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스타트업 멘토,벤처투자,엑셀러레이터,CEO멘탈심리코칭, 출간작가《회사에 다녀도 프랜서처럼 일하라》

 by 박대한(더멘토스 대한테크노경영연구소 대표)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