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감을 표현한다는 것. 화신 가위 제품사진촬영
최종결과물제품촬영에서 질감을 표현한다는 건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빛의 방향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같은 제품일지라도 조명의 방향 광원에 따라 느낌이 다르게 표현됩니다.
헤어라인 또는 패턴 가진 제품 촬영 시 가장 깨끗한 상태를 유지하고 촬영해야 합니다. 후작업을 통하여 보정하는 것은 매우 힘이 듭니다.
촬영 - Shooting
조명, 디퓨져, 스탠드, 받침대, 카메라와 삼각대, 노출계
촬영 스케치 - 01
촬영스케치 - 02번과 같이 상단 탑 조명의 각도와 거리에 따라 가위의 질감과 밝기 등을 조절할 수 있음
제품거치 - 03번과 같이 제품의 거치 각도를 이용하여 반사 면을 손쉽게 정리할 수 있음
1. 좌측 후면 조명(리플렉터, 허니컴20도) - 가위의 좌측 밝기와 질감 표현(아래 사진 참조)
2. 좌측 디퓨져(자작 90cm) - 좌측 조명의 확산과 반사정리( 촬영자의 선택)
3. 우측 전면조명(리플렉터, 허니컴 20도) - 가위의 우측면(가위의 두께)의 밝기
4. 상단 탑 조명(리플렉터, 허니컴 20도) - 전체적인 밝기와 가위의 질감, 하이라이트 표현.
5. 상단 탑 디퓨져(자작 90cm) - 상단 탑 조명의 확산 및 반사정리(가위의 윗면이 헤어라인의 유광이므로 디퓨져 사용을 권장)
- 가위의 헤어라인이 표현 시 상단 탑 조명의 각도와 디퓨져의 역할이 가장 중요함.
6. 받침대(아크릴) - 유광의 가위면의 반사를 손십게 정리할 수 있도록 뒷면을 높게 하여 가위를 거치
우측조명 사용 효과A. 우측 조명만 사용했을 때 - 우측 방향의 가위 날(두께)와 손잡이의 밝기
좌측 조명 사용 효과B. 좌측 조명, 좌측 디퓨져만 사용했을 때 - 좌측 방향의 가위 윗면 질감과 손잡이 밝기
위 사진 보면 좌우측 조명의 효과가 별로 없다고 생각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후보정 시 확대해서 작업해보면 조명의 사용유무에 따라 디테일의 차이가 나타나는 것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렇듯 조명의 사용유무는 작은 디테일의 손실을 보완할 수 있습니다.
상단 탑 조명 사용 효과C. 탑 조명과 디퓨져를 사용했을 때 -가위의 전체적인 밝기와 가위 윗면의 질감의 표현. 탑 조명과 디퓨져의 각도를 조절하여 가위 아래부분에서 위쪽으로 점점 밝게 표현함.
보정내용 - 트리밍, 외곽선작업(누끼), 전체적인 밝기, 잡티 먼지 제거, 명암을 이용한 하이라이트와 대비, 화이트밸런스, 대비, 반영 그림자
보통 화이트밸런스 작업 시 그레이카드 또는 컬러차트를 이용하여 기준점을 찾습니다. 저 또한 1차적으로 이 방법(그레이카드 또는 컬러차트)을 사용합니다. 다만 1차적인 작업을 완료 한 뒤 실제 제품과 같은 컬러와 화면의 컬러가 일치하도록 다시 한번 조절합니다. (100%로 완벽하지는 않아요.)
제품사진촬영 시 조금 더 디테일한 작업이 좋은 결과물을 만듭니다. 이해를 돕고자 제작한 것이기에 미비 된 점도 많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