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의 지속을 위해서는 불균형이 본래의 성질이어야 한다.
생존의 지속을 위해서는 인위적인 불균형이 본래의 성질이어야 한다.
그래야 다양한 개체들의 선택과 분화를 통해 예측불가능한 환경의 변화에 살아남는 개체들이 생존할 가능성이 높아져 종의 생존이 이어질 수 있다.
무엇을 해야할 지모르는 파편화되고 기화화 되는 정신적 공허감은 자유로 생각할 수 있지만 기준된 어떤 것을 충족시키는 행동을 했을 때 성취감과 행복감을 느끼 듯 법치, 신, 규율 등 기준이 존재하여야 자신의 행동에 따른 성취감을 가질 수 있어 오히려 안정과 행복감을 가질 수 있다.
때문에 파편화되어 정신적 공허감을 가질 수 있는 분화를 잡아줄 수 있는 규율, 기준이 되는 자신의 사상이 있어야 한다.
법치에 의한 기준이 아닌 자아비판, 상대비판 등 주변부 또는 주변인의 비판에 근거하여 제재를 가하는 사회가 구성이 되면 오히려 권력자에게 집중하게 되기에 자유의 박탈을 가져오게 된다.
만인에게 공동으로 적용될 수 있는 법전, 신의 말씀이 아닌 법을 해석할 수 있는 권위자, 신의 말씀을 대리하는 대리자 등의 판단에 기준하게 되면 해당인에 권력이 집중되고 권위자나 대리자의 판단에 의존하게 되는 "노예의 길"을 걷게 된다.
때문에 항상 권위자, 대리자의 판단이 공동으로 적용되는 법과 신의 말씀에 부합하는지 항상 경계하고 생각하고 살아가야 한다.
스스로 성장하는 발자취를 만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정부의 지원에 종속되어 살아가게 되면 그것이 "노예의 길"을 걷게 된다.
모두가 동일하고 평등하고 균형된 존재라고 한다면 그것에 대응하는 반증이 되는 것은 허용되지 않으며, 사회는 정체되고 경화된다.
이런 사회에 외부변화가 왔을 때 그것이 사회와 적합하지 않은 변화라면 소멸하게 된다.
때문에 균형을 맞추려 제약을 가하는 것이 아니라, 불균형 상황에서 균형을 찾고, 새로이 변화하는 외부변화에 항시 대응하고 변화해야 하듯 권위자와 대리자의 말에 맞춰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법과 신의 말씀이 나에게 전하는 이야기를 항시 깨어있는 마음으로 이해하고 공부하며 살아가는 것이 "노예의 길"을 벗어나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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