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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복지학개론 Jun 30. 2020

한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국산 자동차 TOP10

2019년도 가장 많이 팔린 국산 자동차


안녕하세요. 사회지식연구소입니다.

이번에 소개해 드릴 동영상은 2019년도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팔린 국산 자동차 TOP10입니다.

시기적으로 약간 늦은 감도 있지만 작년 판매량을 살펴보면 좋을 듯하네요.

이 통계는 산업통상자원부의 통계자료와 한국자동차산업협회의 자료를 바탕으로 공개된 언론사의 뉴스를 참고하였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한 번 알아볼까요?     



국내에서 현재 자동차를 생산하거나 판매하는 회사는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그리고 쌍용자동차, 한국GM, 르노삼성이 있습니다(수입자동차는 제외).

우리나라 길거리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자동차 회사는 현대와 기아입니다.



그만큼 현대자동차그룹의 브랜드는 이미 한국 사람들에게 절대적이라 할 수 있죠.

차량 결함으로 발생하는 빈도가 높은 현대자동차나 기아자동차는 아마도 다른 회사보다 더 많이 팔렸기 때문에 사고율도 높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어찌되었던 10위부터 1위까지 살펴보겠습니다.     



한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국산 자동차 10위에 기아자동차의 모닝입니다.

2019년 기준 50,364대가 팔리면서 경차의 여전한 인기를 누리고 있죠.

2004년부터 판매를 시작한 비스토라는 경차의 후속으로 만들어진 경차입니다.

한때 작은 차에 대한 논란이 일어났던 만큼 우리나라에서 경차라는 이미지는 그리 좋은 편은 아니었죠.

하지만 티코를 시작으로 경차의 우수한 연비와 관리비에 소비자의 선택이 집중되기 시작했고 오늘날 배달업 또는 여성들에게 인기 있는 차종이 되어버렸습니다.

하지만 모닝의 배기량은 경차기준을 넘어선다는 이유로 초창기에는 경차로 분류되지 않았습니다.

2004년도의 우리나라의 자동차 관리법 시행규칙에는 경차배기량 제한이 1000cc 이하였는데 모닝은 1000cc를 달고 태어났으니까요.

하지만 2008년도에 1000cc까지 경차로 인정이 된다고 자동차 관리법 시행규칙이 변경되면서 모닝은 진짜 경차로 인정을 받습니다.     



한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국산 자동차 9위에 현대자동차의 팰리세이드입니다.

2019년 기준 52,299대가 팔리면서 날개를 달은 고급 준대형 SUV입니다.

맥스크루즈의 후속모델로 제작된 차량으로 차량 앞부분의 세단이 중장년들의 관심을 독차지 하고 있죠.

신차로써 이렇게 많은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는 사실 하나만 보아도 현대자동차의 저력을 엿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무리해서 만들었을까요?

차량 결함으로 인해 약 2만여 대가 계약 취소를 당했죠.

디자인이나 옵션도 중요하지만 항상 중요한 것은 안전한 차량을 만드는 것이 아닐까 하는 교훈을 얻게 하는 차량입니다.     



한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국산 자동차 8위에 기아자동차의 쏘렌토입니다.

2019년 기준 52,325대가 팔렸으며 기아자동차의 라인업 중 유일하게 지탱하고 있는 차량이기도 합니다.

이미 각종 국내 및 해외에서 많은 부분의 표창과 상패를 받고 있는 만큼 인정을 받고 있는 차량이기도 하죠.

스포티지의 후속 모델로 점쳐지기 까지 했지만 스포티지는 고유의 길을 찾아 떠나고 단독 모델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일부사람들 속에서는 현대자동차의 싼타페보다 안전성과 성능에서 앞선다고 말하고 있으며 브랜드 네이밍만 기아자동차가 아니라면 국내 최강 SUV가 될 수 있다고들 합니다.     



한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국산 자동차 7위에 현대자동차의 쏘나타입니다.

2019년 기준 58,806대가 팔리며 국민 자동차라는 수식어가 어색하지 않을 만큼 좋은 순위를 받았습니다.

쏘나타는 시리즈별로 대박을 내며 현대자동차의 아주 감사한 차량이 되었죠.

우리나라 자동차 브랜드 중 가자 오래된 생산을 하고 있는 차량이기 때문에 누구나 쏘나타에 대한 거부감은 적을 것으로 보입니다.

재미있는 사실 중 쏘나타를 표기할 때 초창기는 ‘소나타’로 표기하였으나 각종 유머책이나 코미디 프로에서 소나타를 ‘소나 타는 차’라고 하며 웃음을 자아냈죠.

요즘 세대의 사람들에게는 굉장한 아재개그로 인정받지 못하겠지만 당시에는 큰 웃음을 주었습니다.     



한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국산 자동차 6위에 기아자동차의 봉고3입니다.

2019년 기준 59,017대가 팔린 승합차의 대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흔히 승합차를 부를 때 봉고차라고 부르곤 합니다.

왜 봉고차라고 부르기 시작했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봉고라는 의미에 궁금증을 나타냈죠.

1980년 일본 회사인 마쓰다와 기술제휴 후 ‘마쓰다 봉고’라는 차량의 이름에서 ‘봉고’를 그대로 따왔다고 하죠.

웃긴 사실은 마쓰다 봉고는 승합차가 아닌 트럭이었는데 왜 우리나라에서 승합차가 봉고차라고 불리게 되었을까요?     



한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국산 자동차 5위에 현대자동차의 아반떼입니다.

2019년 기준 62,104대가 팔린 쏘나타에 버금가는 국민 자동차죠.

앨란트라 후속으로 제작된 차량으로 현재 현대자동차의 엠블럼인 ‘H’자의 시작을 알리게 된 차량입니다.

지금은 단종 된 앨란트라의 2세대 모델부터 아반떼는 존재했죠.

한때 잘나가던 스텔라의 후속으로 개발되었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던데 정확히 말하면 스텔라의 후속은 쏘나타이고 아반떼는 앨란트라에서 분리된 모델이라고 하네요.     



한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국산 자동차 4위에 기아자동차의 카니발입니다.

2019년 기준 63,706대가 팔렸으며 쏘렌토와 봉고에 이은 기아자동차의 대표 장수 모델입니다.

크레도스 차량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되었으며, IMF 금융위기 사태 때 파산 직전이던 기아자동차를 살린 절대적 1등 공신이죠.

북미를 겨냥해서 개발된 차량이지만 북미보다 국내에서 인기가 훨씬 많게 된 미니밴입니다.

카니발의 가장 고질적인 단점은 심각한 매연문제였으나 이를 보안하여 문제를 지혜롭게 풀어나가고 있죠.

가족들이 즐겨 타고 특히 연예인들이 사랑하는 대표 차량으로 국내에 자리하게 되었습니다.     



자, 이제 대망의 3위부터 1위까지 살펴볼 차례입니다.

동영상 건너띄우기하지 마시고 끝까지 잘 봐주세요.



한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국산 자동차 3위에 현대자동차의 그랜저입니다.

2019년 기준 73,641대가 팔린 대표 회장님 자동차죠.

CF에서 볼 수 있듯이 이런 맨트가 나옵니다.

“넌 성공하면 뭐 할거니?”

“그랜저 사야지.”

매년 그랜저는 진화하고 있다고 해도 허풍이 아닐 겁니다.

연식변경을 통해 차량의 기능과 성능을 업그레이드 시키며 고급 중형차의 이미지를 만들어 가고 있죠.

제가 어렸을 때 동네에 일명 ‘각그랜저’(?) 한 대 오면 동네가 난리가 났었던 적이 있었죠.

압도적인 계약행진은 그랜저의 현재 모습이라고 말할 수 있을 듯 싶습니다.     



한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국산 자동차 2위도 현대자동차이며 싼타페입니다.

2019년 기준 86,198대가 팔리며 국내에서 싼타페를 너무나도 자주 보게 되었습니다.

1999년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싼타페'라는 이름으로 그 모습이 처음 공개 되고, 국내에서 굉장한 호평을 받은 차량이죠.

사실 현대자동차 정몽구 회장이 정말 싫어했던 차량으로도 유명하죠.

초창기 디자인은 그 어디에서 보지 못한 모습으로 마음에 들지 않았고 생산라인에서도 어려움을 겪어야 했기 때문이라죠.

하지만 대박이난 싼타페를 과연 지금도 정몽구 회장은 미워할까요?

아시는 분은 댓글에 적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한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국산 자동차 대망의 1위도 역시 현대자동차에 포터2입니다.

2019년 기준 98,401대가 팔린 우리나라 산업의 대표 1톤 트럭이지요.

한때 생산이 중단되고 단종 되었지만 다시 부활하며 전국을 누비고 다니는 절대 최강 운송차량입니다.

일본 미쓰비시의 기술 제휴로 1986년부터 지금까지 생산되고 있는 우리나라의 대표 차량이기도 합니다.

한 가지 의외인 것은 과연 포터2는 운전자의 생명을 정말 지켜줄 수 있느냐라는 것입니다.

2008년 충돌 테스트를 받으며 ‘취약’이라는 결과를 받았고 이에 대한 디자인과 성능 보완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죠.

이렇게 포터2가 봉고보다 인기가 많은 것은 저렴한 가격과 짐을 더 많이 실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자동차는 항상 탑승자의 생명을 지켜주고 보호할 수 있어야 한다는 사실을 반드시 알아주었으면 합니다.     

순위에서도 보이듯 현대와 기아의 강세는 너무나도 막강하네요.



생산 또는 판매는 하지만 TOP10에 들지 못한 쌍용자동차와 한국GM, 르노삼성의 대표 판매 차량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르노삼성은 판매량 11위에 랭킹 된 ‘QM6’이며, 쌍용자동차는 판매량 14위로 랭킹 된 ‘랙스턴 스포츠’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한국GM은 판매량 17위에 랭킹 된 ‘스파크’가 있습니다.     



국내 무대의 절대강자로 자리하고 있는 현대와 기아의 아성을 과연 어느 누가 무너트릴 수 있을까요?

이상 사회지식연구소에서 전해드리는 ‘한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국산 자동차 TOP10’이었습니다.     


- 조사 및 출처

산업통상자원부 http://www.motie.go.kr/www/main.do

한국자동차산업협회 http://www.kama.or.kr/MainController

오토뷰 http://www.autoview.co.kr     


- BGM

Song : WOLKI - The Penguin Hero

Follow Artist : http://bit.ly/2qmFGzL

Music promoted by DayDreamSound : https://youtu.be/tNDSbsAvIU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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