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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LimRookie Feb 20. 2020

데이터 시대의 시작 그리고 새로운 부


농경시대에는 비옥한 토지를 많이 소유하고 농사를 지어 이를 관리하는 사람들이 군주가 되어 많은 부를 얻었다. 

그 당시에는 열심히 일하는 만큼 성과가 확실히 나왔으며 먹고사는 문제가 부지런하기만 하면 모두 풀리면서 존경받는 사람이 될 수 있었다. 


하지만 농경사회가 지나고 산업시대가 되면서 수 많은 연료와 자원들이 개발되고 석유,철,구리,등 매장된 자원들이 시장에서 거래되면서 회사가 세워지고 자산구축을 통한 자본증식이 본격화되기 시작했다.


이때 부터 자수성가한 부자들이 많이 나왔으며 새로운 산업을 개척하고 회사를 세워 자원을 개발해낸 사람들이 존경받고 부와 명예를 얻게 되었다. 

산업화 시대로 50년간 사회와 경제는 비약적인 성장을 했으며 철도와 항공 그리고 우주산업까지 성장을 하게 되었다.

이는 "인터넷"이라는 정보산업의 혁명이 시작됨과 동시에 산업은 단일화되어 갔으며 정보화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아이디어를 통한 창업과 이를 직접 회사로 성장시키는 가능성이 커지면서 시간적 한계를 뛰어넘는 많은 비즈니스들이 탄생하게 된다. 

그리고 지금은 당시 정보시대에 맞물리면서 시작된 회사인 애플,마이크로소프트,삼성,인텔,구글,페이스북과 같은 기업들이 세계의 경제와 자본을 좌지우지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정보산업의 성장과 발전은 많은 시사점을 던져주면서 한계를 넘어서는 창업과 기업가 정신을 일깨워주었고 인류의 번영을 전 보다 크게 이끌어주었다. 

그리고 지금은 데이터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데이터시대를 선도하며 시장을 장악하는 기업은 아직 없다. 

데이터시대의 시작점은 바로 공유를 통한 가치이다. 기본적으로 실시간으로 내가 가지고 있는 데이터를 상대방에게 공유하고 상대방이 가지고 있는 데이터를 내가 받으며 서로 상생하는 비즈니스를 이끌어나가고 문제를 해결하는 시간을 단축함으로써 일과 삶에 효율화를 극대화한다는 것이다.




구글은 "검색엔진"이라는 강점으로 데이터의 증식을 가능케 했다. 

하지만 데이터 공유를 통한 효율화 극대화 그리고 높은 데이터 생산성을 가능케하는 알고리즘과 시스템은 그 어떤 기업도 강하게 어필하지 못하고 있다. 

즉 새로 시장 파이를 차지하기 위한 치킨 게임으로 번지고 있는 것이다.


데이터시대에서는 이를 강하게 어필하면서 지식과 데이터 점유율을 장악하고 공유의 장을 여는 플랫폼적 성향의 기업이 시장에서 높은 자리를 차지하게 될 것이다. 


"데이터는 새로울 필요가 없다, 다만 공유가 되기만 하면 된다." 

늘 기억할 것은, 데이터 시대에서는 자신의 아이디어를 현실에 구현해내기가 더 쉬워질 것이라는 것이다. 

제조업은 3D 프린터의 혁명으로 효율화가 커질 것이며 IT 솔루션의 단순화로 문제 해결이 더 쉬워질 것이다. 

여기서 우리는 구습을 타파하고 새로운 것을 받아들여 데이터 시대에 걸맞는 지식의 양과 넓은 데이터를 가지고 있을 필요가 있다. 
그리고 이를 새로운 비즈니스와 생태계의 탄생에 접목해서 성과를 낼 의무와 필요가 있다. 


이젠, 데이터 시대가 현실화되고 있으며 "빅 데이터"라는 키워드가 부상하고 있다. 

미래는 데이터 시장을 장악하고 이를 공유할 수 있는 생태계와 플랫폼을 조성하는 기업이 결국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게 될 것이다. 

마치 지금 광고 시장을 점점 장악해가는 구글의 광고 플랫폼 시스템 처럼 말이다.


결국 데이터와 알고리즘을 통한 새로운 플랫폼 구축이 성장동력에 핵심이 되고 있는 것이다.

데이터 시대, 잘 준비해서 후폭풍을 선풍으로 바꿔나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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