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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LimRookie May 29. 2021

누군가의 표본(기준)이 된다는 것

성공하는 법은 간단하다. 그 업계에 표본(기준)이 되면 된다.

뭐처럼 휴식을 취했다. 본가로 내려와 잠시 가족들과 좋은 시간을 보냈고 낮잠도 푹 잤다.

마음 편히 쉰 후 최근 새로운 길로 도전을 결심한 후 마음 한 구석이 불안했는지 잠시 미래에 대한

걱정이 밀려왔다.


쉴때는 다른 생각하지 않고 쉬는게 중요한데 개인 성향 상 그게 조금 어려운 편이다.

완벽주의 성향도 있다보니 지금은 조금씩 내려놓으려고 노력 중이다.


우리가 무엇을 하던 어떤 인생 라이프를 살고 있던 간에 누구나 우린 그 업계에서 그리고 그 길에서 성공이란 것을 기대하고 해내고 싶어 한다.


성공 이후에 자유가 있고 그 자유를 누릴 수 있는 것은 오직 자신의 커리어에서 성공을 달성한 그 사람의 권한이다.


내가 불안감을 가지고 있는 것 무언가 쫒기는 듯한 느낌이 드는 삶을 사는 것은 모두 역시 아직 우린 그 분야에서 나 스스로가 인정하는 성공을 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그 성공의 기준이란 것을 단 하나로 요약할 수는 없을까?

개인적 속성이나 생각 모두 제외하고 단 하나로 말이다.


나름 생각을 거듭한 끝에 내린 결론은 딱 하나였다.

"성공하는 법은 간단하다. 그 업계 커리어에 표본(기준)이 되면 된다."


바로 위 결론이였는데, 아무리 생객해봐도 내 주변에서 혹은 간접적으로 보고 듣는 소위 "성공했다"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은 누구나 바로 저 위 키워드를 달성했고 그리고 이를 지속하는 힘을 가지고 있었다.


잠시 반짝이듯이 성공한 사람을 주변에 종종 보기는 했지만 이들은 제외하고 그 성공을 이어가고 유지하고 있는 사람들이 결국 소위 사회에서 인정한 성공적인 삶을 살고 있었다.


일례로 삼성이 성공한 이유는 반도체 업계에서 표본(기준)이 되었기 때문이다.

테슬라가 글로벌 브랜드로 우리 생활에 영향을 준 이유는 그 수많은 사업 중에서 테슬라 자동차 하나로 전기차 업계에 표본(기준)이 되어서다.



당장 유튜버는 어떨까?

J.fla건 쯔양이건 보람튜브건 이들은 그 컨텐츠 영역에서 누군가의 표준(기준)이 되었기 때문에 나름의 성공을 할 수 있었다.


물론 이들이 성공하는데는 시대적 흐름을 잘 타고난 것도 있고 운도 어느정도 작용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그 어떤 변수가 적용이 되었던 간에 단 하나의 진실은 변하지 않는다.


"그들은 표본(기준)이 되었다."


사람들은 각자 그릇이 다르고 생각하는 것 꿈 꾸는 크기 모두 다르다.

그리고 난 인정한다. 누구나 가지고 태어나는게 다르고 환경이 다르다.

나 역시 그렇게 유복한 집안이 아니였고 많은 어려움을 이겨내며 지금 것 성장해왔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가지고 있는 그 "유복함"을 계속 지키기 위해서는 위 기준을 계속 지켜내야만 가능한 일이다.


실제로 그 기준을 지키지 못해 한 때 잘나갔던 수많은 기업들이 부도를 당하고 무너져내렸다.

잘나가던 유튜버도 연애인도 사업가도 예능인도 위 기준을 지키지 못하면 결국 다시 어려움을 겪게 된다.

우리 주변만 봐도 그런 회사들 사람들 쉽게 찾아 볼 수 있을 것이다.


다시 정리해보면 결국 성공하는 인생을 살기 위해서는 "성공하는 법은 간단하다. 그 업계 커리어에 표본(기준)이 되면 된다." 이 키워드를 이루어 내면되고 이를 지속하면 된다.


그렇다면 우린 이를 어떻게 하면 이루어 낼 수 있을까?

일단 내가 오늘 그리고 내일 하고 있는 일에서 그 업계에서 전문가가 되어야만하고 적어도 내가 다니는 회사에서는 그 업에서 만큼은 표본(기준)으로 비춰져야 한다.


이게 바로 그 시작점인데 이를 위해선 당연히 우린 노력해야 하고 틀에 박힌 생각 이상을 해내야만 한다.

그리고 이를 이루어낸 이들은 다른 누군가의 표본(기준)이 되어간다.


솔직히 "노력","혁신" 이런 말 우린 수 없이 들어왔고 결국 다시 이 키워드가 우리들 앞을 가로 막고 있다.

하지만 어쩔 수 없다. 그게 현실이고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경쟁 사회이다.


그리고 우린 여기서 명심해야 할 것이 "무조건 적인 노력"보다는 "의식적인 노력"을 해야 하고 컨디션 관리를 망쳐서 본업을 해내지 못하는 정도는 피하면서 해야 한다.


그 다음은 나의 그릇을 키워보는 것이다.


우린 알고 있다. 본업에서 한 개인이 성공을 해도 결국 집단의 힘은 이기지 못한다는 것을 말이다.

소규모 집단이 대규모 프로젝트를 감당 할 수 없고 한 개인이 홀로 큰 영향력을 행사 할 수 없듯이 결국 본인의 그릇을 키워나가며 나의 실력과 비슷한 혹은 더 뛰어난 사람들을 모아 집단의 힘을 이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 한국은 스타트업 호황을 겪고 있는데 이 또한 그들이 그 업계에서는 나름 인정도 받고 표본(기준)이 되었기 때문에 투자를 받게 되는 것이다.


한 개인이 이미 표본(기준)이 되었다면 그 다음은 그런 사람들을 모아 더 큰 무대로 나아가는 것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이 바로 그 길을 함께 걷는 사람들이다.


내가 스타트업을 해본 경험이 있다면 누구나 알 것이다. 내 사업을 비즈니스를 누구와 함께 하는지에 따라 정말 결과가 천차만별로 벌어진다.

나 또한 이를 절실히 느꼈고 지금은 내가 도전한 새로운 분야에서 스스로가 표본(기준)이 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시대의 흐름을 잘 타며 집단의 힘이 제대로 발휘 된다면 순풍 타듯이 더 큰 무대에 표분(기준)이 되는 것은 생각보다 어려운 일이 아니다.

지금 국내 유니콘 기업으로 인정받는 회사를 보자. 그 회사를 창업한 초기 맴버들을 보면 하나 같이 이미 그 업계에서 표본이 된 사람들이 모여 만들어진 것을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그리고 마지막은 이를 지속해나가는 힘이다.

지속하는 힘에서 중요한 키워드는 바로 "속이 텅빈 껍데기"가 아닌 "실속있게 속이 꽉찬 껍데기"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경험 상 외관과 부피만 크고 그 안은 고일대로 고인 경우를 너무 많이 봐왔다.

그런 회사들은 결국 힘을 잃어갔고 시간이 흐를 수록 그 업계에서 자리를 뺏겨 무너져 내렸다.


그릇이 커졌다면 그 다음부터는 실속있게 속이 꽉 차게 움직여야만 한다.

세상은 우리가 생각한 것보다 빠르게 변하며 그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면 결국 사람도 기업도 무너져 버린다.


나 자신에게도 우리에게도 꾀나 어려운 숙제인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이 그런 것을 어찌 할 수 있을까


그러곤 생각했다.

내가 살아보고 싶은 인생과 기준, 이를 놓고 볼 때 내가 이것을 직접 경험해 보지 못하면

난 평생 이것이 어떤 느낌인지도 얼마나 좋은지도 모르고 살아갈 수 밖에 없다.

그럼 나 자신에게 참 미안해지고 내 인생이 그다지 행복해 보이지 않을 듯 싶다.


누구에게나 쉽지 않은 인생

하지만 거두절미하고 내가 커리어에 그 업계에 표본(기준)이 되면 적어도 성공이란 것을 느껴볼 수 있다.

그리고 이 그릇을 키우고 세계관을 넓혀 성공한다면 사회에서 인정하는 성공을 이루어 낼 수도 있다.


난 앞으로 "성공하는 법은 간단하다. 그 업계 커리어에 표본(기준)이 되면 된다." 방식을 내 머리속에

집어놓고 나아가고자 한다.

물론 그 커리어의 방향이 최소한 내가 행복과 만족을 느낄 수 있는 업종이여야 겠지만 말이다.


내가 그리고 우리가 인정하는 성공적인 인생 딱 이것 하나만 기억하고 나아가보자.

"누군가의 무언가의 표본(기준)이 되자"


"ㅎㅎ"

글을 다 쓰고나니 현타가 온다. 그래도 어쪄랴, 그럼에도 난 앞으로를 기대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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