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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주렁양 May 26. 2024

넷플릭스리뷰_비밀의 비밀: 드라마보다 원작 소설 나을듯




미드를 보았다. 흠. 제목이 나를 댕긴다. 그래서 보기 시작했다. 남편 조가 죽었다. 아내인 마이아는 군인이었다. 마이아는 조가 죽는 걸 보았다. 넘나 속땅해.. 그렇게 힘든 가운데 있다. 그런데, 친구가 준 액자에 숨긴 시시티비에 조가 찍혔다!!! 남편이 살아있어? 마이아는 보모에게 묻는다. 그러나, 보모가 막!!  후추 스프레이를 뿌리고, 도망간다. 보모는 시어머니가 붙여준 사람이다. 그렇다. 시댁은 겁나 부자다. 제약회사 사장. 마이아는, 이 사건을 파고든다. 그리고, 또 같이 이 사건을 파고드는 형사 사미도 있다. 




비밀

군인이였던 마이아는, 자신의 집에 있던 총알을 조사해달라고, 군인 친구에게 부탁한다. 그 총은, 알고 보니 언니도, 남편도 둘다 죽인 총이다. 아내는 혼란스럽다. 사실 아내의 언니인 클레어가 4개월 전에 집에 든 강도때문에 죽었다.  클레어는 그렇다면 왜 죽은 것인가. 언니네 집에서 정리하다가, 비밀 폰을 발견한다. 조카들은, 클레어가 임신했던 사진을 발견한다. 연도를 보면.. 두 아이들을 임신했을 때가 아니다. 조카들도, 마이어도 그렇게 비밀을 파헤친다. 




비밀의 시작

마이어는 군인 생활을 그만두었다. 조종사였는데, 아군이 다치고, 또 아비규환인 상황에서 저 멀리에서 정체모를 차가 오고 있었다. 다친 군인들은 그 차를 폭파해달라고 절규를 했고, 마이어는 혼란스럽게 있었다. 상부에서는 폭파를 허락하지 않았다. 마이어는, 통신을 끊고 차를 폭파한다. 이 사실을 팟캐스트 진행자가, 캐내어 마이어는 그만둔다. 그러나 그 상황에 음성파일은 공개되지 않았다. 아내의 언니인 클레어가 진행자에게 그걸 내지 말아달라고 부탁했다. 그러면서, 자신이 다니고 있는 회사의 비리를 알려주겠다고 했다. 그 회사는 바로 마이아의 시댁 회사. 그러다 죽임을 당한 것이다. 




남편 조의 비밀

클레어는 죽기 전날 자신이 찾은 입양 보낸 첫 아들과 어느 학교에 다녀왔다. 그 학교는 조가 다녔던 학교다. 마이아도 그 학교를 가본다. 그러면서 남편 조가 자기 동생도 죽이고, 친구도 죽였던 것을 알게된다. 가난했던 친구가 학교에 들어왔고, 그는 운동도 잘하고 공부도 잘했다. 그게 못마땅했던 조는, 어느날 다른 친구들과 무슨 게임처럼 그를 데려다가 놀다가 그를 묶고, 깔대기를 입에 대고 보드카를 부어버렸다. 그래서 그 친구가 죽었다. 모두 입을 다물기로 했으나 동생 앤드류는 너무 괴로웠다. 6주 뒤 앤드류는 자기네 집 소유 보트 위에서 자수하고 싶다고 했다. 모두 잠든 밤. 조는 배 한 쪽 위에 올라간 동생을 밀어버렸다. 그렇다. 남편은 최악인 사람이었다.  




클레어의 비밀

클레어가 죽은 것에 대한 비밀을 조카들도, 마이아도 파헤쳤다. 조카들이 밝힌 비밀은 자신들이 태어나기 전에 이미 엄마가 임신을 했었다는 사실이고, 그래서 자신들보다 나이 많은 오빠가 있다는 사실이었다. 그 오빠의 아빠도 만나고 말이다. 이복오빠는 엄마 클레어와 몇 번 만났다. 어색한 상황이 감돌다가 클레어 남편이 주도하여 다함께 만나서 밥을 먹는다. 클레어 죽음으로 괴로워하던 남편은 이 과정을 지나며 조금씩 조금씩 회복되어 간다. 그리고, 마이아는 정말 클레어가 죽은 비밀을 알게 된다. 시댁의 비리 뿐아니라 남편 조가 언니를 죽인 사일을 말이다.  




시댁의 비밀

시댁은 그렇다. 제약회사를 하면서, 온전치 못한 약을 팔았다. 형사 사미도 계속 의식을 잃고, 손에 간혹 경련이 오고 그랬는데.. 그게 그 제약회사의 약을 먹어서 그런 거였다. 아이쿠야. 조가 친구와 동생 앤드류를 죽인 것을 덮기 위해 시댁이 보트의 선장에게 꾸준히 돈을 준다. 그런데 이 선장도 죽었다. 이것도 조였네 ㅋ 그 가운데 시댁에서는 조가 죽은 것이 마이아 때문인 것같아 이상한 짓도 벌인다. 시시티비에서 조를 보이게 하는 듯.. ㅋ 마이아 잡기 위해 시댁 전체가 연기를 한다 ㅋ 시누이도 정신나간 척하고 그렇거든 ㅋ




마이아의 비밀

마이아는 알고 있었다. 그리고 그녀는 군인이다. 조에게 니가 한 일을 알고 있어!! 공원으로 나와!! 라고 했다. 설마한 마이아는, 총을 바꿔치기 했다. 조가 행여나 총을 가지고 나올까봐, 발사가 안되는 총과 바꾼 것이다. 공원에서 마이아가 니가 우리 언니 죽였니? 라고 했더니.. 조가 먼저 총을 꺼내서 쏜다. 아.. 그렇다. 마이아는 그렇게 알게 된다. 그래서? 마이아도 쏘지 ㅋ 마이아가 정말, 남편을 죽인 것이다. 형사도 이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그녀를 잡으러 간다. 그런데.. 




그리고 비밀의 비밀

마이아는 사미형사를 설득시켜서 홀로 시댁으로 들어간다. 총을 가지고 가지도 않는다. 거기서 시댁 식구들이 진실을 말하게 한다. 그 과정을 액자 시시티비를 통해 실시간으로 송출!! 그리고.. 시엄마가 자기를 죽이는 과정도 찍히게 한다. 그것이 그녀의 비밀이었나봐 ㅠㅠ 자신도 죽을 꺼라는 것을 알고도 간 거.. 우엉.. 암튼 죽었어 ㅠㅠ 흠냐. 재밌게 봤다. 추천은 2/3 추천 ㅋㅋㅋㅋ 재미는 있는데.. 뭔가 살짝 아쉽지? 소설 기반이라서 그런가? 소설이 더 재밌을 것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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