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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주렁양 Jun 08. 2024

웨이브리뷰_리그45 시즌1-2:스포있음 재미없음




시즌1

석유회사 벤토스의 석유시추선 리그45에서 추락사고가 발생한다. 안드레아는 회사에서 급하게 파견된다. 크리스마스 전에 빨리 끝내고 돌아오고 싶었지. 하지만 왠걸 그럴 수 없지. 사람이 또 죽었어!!!! 게다가 태풍이 불어서 헬기는 뜰 수도 없는 상황. 결국 계속 사건을 파헤치는 안드레아. 이 일이 왜 일어났는가. 3년전. 죽은 남자가 있다. 그는 왜 죽었는가. 그렇게 풀다 풀다 안드레아가 죽음. 헐. 남은 이들은 서로를 의심한다. 마약을 리그45를 통해 들여오고 나가기도 하고.. 그 사실도 알게되고.. 총도 겨누고.. 가두고.. 난리다 난리. 결국 죽은 줄 알았던 간호사가 나타난다. 그렇다. 그녀가 3년 전 죽은 남자의 여동생이였다. 진실을 캐기 위해 들어갔다가.. 다 죽이고, 지만 살아남음. 네?



시즌2

바다에서 시체가 돌아온다. 형사 둘은 그 시체가 3년전 죽은 그 남자라고 생각한다. 검사를 마치기도 전에, 7명 죽인 죄로 들어간 간호사를 만난다. 그녀에게 하드 드라이브를 물어보고, 그녀와 함께 시추선으로 간다. 오빠가 그걸 어디에 두었는지 안다면서 말이다. 뭐 뻔하지. 갇힌다. 모두 ㅋ 그리고 또 살인이 일어난다. 시추선 저어기 멀리 배가 있었다. 그 배로 4명인가 탈출한다. 하드드라이브도 가지고 말이다. 남은 4명중에 벤토스 회사 직원이 있었거든. 그녀가 그런거지. 이 일에 가담한, 시즌1에서 없던 남자도 암튼, 여기에 있고.. 뭐 다 죽어. 그래서 그 죽을 때 누가 있었냐고? 그렇죠. 예상대로. 3년전 죽을 줄 알았던 그 남자. ㅋ 그 놈만 살아남고, 드라마는 끝난다. 



의심

이 드라마는 갇힌 상태에서 서로를 의심하는 공포를 보여준다. 누가 이 살인을 계속하는가. 넓은 시추선 안에서 다 찾을 수도 없다. 갇혀있는데, 갇힌 곳이 너무 넓어 ㅋㅋㅋ 그러니 공포가 극대화되지. 그래서 그 안에서 또 다른 살인이 일어나기도 하고 말이다. 이 드라마를 보면, 정말 사람이 가장 무섭다라는 말이 실감된다. 서로를 의심하고, 또 그 가운데서도 자신의 이익은 우선시되고. 욕망과 이기심 덩어리인 인간들.



추천

안한다. 그 놈이 살아있을 꺼라는 건 시즌1부터 알았다. ㅋ 그러니 재미없음.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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