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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evMarco Dec 31. 2019

2019년 마지막 날에 쓰는 회고록

개발자로써의 첫해가 지나간다. 3월쯤 첫 취업을 했으니 직딩 1학년을 마친 셈이다. 취업하고 몇 달 간은 신입딱지 떼느라 정신이 없었다. 개발이야 조금 했었다지만 사회생활을 안해봤더니 커뮤니케이션, 일을 설계하는 능력이 아쉬웠고, 거기서 문제가 많이 발생했었다.

하지만 더 나아질 방법을 연구하고, 공부하면서 점점 협업하고 일처리하는게 수월해졌고 지금은 열정적인 동료들과 열일하며 잘 지내고 있다. 인정과 신뢰를 받는 곳에서 일한다는 건 정말 행복한 일이다.  


성장과 아쉬운 점, 다음 목표를 생각해 정리해둔다. 


무엇이 성장했는가?
- react, node.JS 개발 퍼포먼스
- 형상 관리
- 커뮤니케이션, 프로로써의 마인드
- 일 머리(업무 생산성)
- 사람 보는 눈
- 동기부여


무엇이 아쉬웠는가?
- SNS나 깃헙, 개발 블로그 등 내 개발에 대한 히스토리를 많이 못 남겼다.
- 나만의 프로젝트를 진행하지 못했다.
- 생활 습관이 좋지 않아 연말에 치질로 고생했다.


새해에는 무엇을 목표로 할 것인가?
- 개발자로써의 장기적 성장을 위한 개인 프로젝트, 실험 진행
- 개발자로써 나를 어필할 개발 블로그를 만들고, 적극적으로 개발 포스팅
- 3대 400


새해랄 거 있나 그냥 내일부터 하는거다. 내년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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