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7일 재테크 일기
비트코인 6000만원
- 오늘 코스피: 3187.42(-0.5%)
- 어제 나스닥: 노동절로 휴장
- 원달러 환율: 1159.00(+2)
9월 7일 재테크 일기
미국증시
미국 증시는 노동절로 휴장했다. 오늘부터 다시 개장~!
* 미국 역시 집값 상승 이슈가 문제가 되고 있다. 9월 30일 소멸 예정인 주택담보대출 상환 유예 프로그램을 다시 연장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현재 170만 이상의 주택 소유자들이 대출금 상환 유예 프로그램을 참여 중인데, 단계적으로 프로그램을 축소하면서 주택시장 가격 상승세가 안정세가 될 수 있다는 예측이 나온다. 미국 부동산 시장이 전세계 부동산의 중심인만큼 관심을 가져봐야지!
* 중국 전기차 기업인 BYD(비야디)의 차량 판매량이 6만 1409대로 1년새 4배까지 껑충 뛰었다.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를 합산한 수치로, 상승세가 어마어마하다. BYD는 워렌버핏이 투자한 기업으로도 유명하다.
* 후불 결제 BNPL(BUY NOW, PAY LATER) 기업인 '어펌(Affirm)'이 핫하다. 올해 1월에 나스닥에 상장한 어펌을 이용하는 기업은 아마존, 월마트다. 전자 상거래를 도입한 웬만한 미국 기업들이 다 사용하고 있다. 사용자수는 620만명에 달하고 있다. 먼저 사고 나중에 지불하는 할부 대출 서비스를 제공한다. 어펌은 페이팔의 공동 창업자인 맥스레브친이 만든 기업이다. 흥미롭군!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1/09/860198/
* 내가 즐겨보는 유동원님의 칼럼이 올라왔다. 부진했던 미국 고용지표에도 불구하고, 미국 경제의 골디락스 구간을 예상하며 글로벌 주식을 매수할 것을 권유하는 내용이다. 인플레이션 전망치도 내려왔고, 미 국채 10년물 금리도 1.326% 수준으로 아직까지 안정적인것을 좋게 봤다. 10년물 금리가 2%대가 되고, 3개월 이상 지속될 경우 금리 인상 시기가 시작될 것으로 예측하면서 2023년 말미로 예상했다.
또 이런 흐름을 '신흥국 투자'의 기회로 삼을 것을 추천했다. 한국 코스피의 상승 여력이 2297%정도 되며, 10월 중순 이후부터 최대 내년 2월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http://kr.investing.com/analysis/article-200437379
국내증시
코스피는 -0.5% 하락했다. 개인의 매수세가 강한 날이었다. 개인은 4535억원을 순매수, 외국인은 3305억원을 순매도, 기관은 1195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lg화학(+1.07%), 삼성sdi(+1.04%), 셀트리온(+0.36%)을 제외하고는 모두 하락 마감했다. 삼성전자가 -1.55% 떨어진 76100원, 네이버가 -2.09% 떨어진 444,500원으로 마감했다.
* 현대 중공업 공모주 청약 1일차였다. 1일차까지는 청약 경쟁률이 29.05:1로 삼성증권이 최고로 나타났다. 그 뒤로는 KB증권, 한국투자증권 순으로 경쟁률이 높았다. 공모가 6만원에 따상이 성공한다면 차익으로 1주당 9만 6000원의 수익이 발생한다. 나는 내일 청약해야지!
가상자산
비트코인이 넉달만에 6000만원 선을 탈환했다. 4월 14일 역대 최고가인 8199만원보다는 아직 낮지만, 많이 반등했다. 엘살바도르의 법정화폐 채택 소식과, 페이스북이 '노비'로 알려진 암호화폐 지갑에 NFT(대체불가능토큰) 기능을 추가한다고 밝히고, 중국의 비트코인 채굴이 조금씩 더 살아난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블룸버그 9월호 보고서를 쓴 마이크 맥글론 블룸버그 수석 상품 전략가는 올 하반기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1억 1568만원, 578만원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JP모건은 암호화폐 시장에서 비트코인에 비해 이더리움/솔라나 등의 알트코인이 급등하는 모습을 위험하다고 경고했다.
https://news.mk.co.kr/v2/economy/view.php?year=2021&no=862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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