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하고 싶은 대로 하고 살면
정말 행복해?
강의와 상담코칭을 진행하다 보면 다양한 유형의 사람들을 마주하게 됩니다.
특히 상담코칭을 통해 만나는 사람 중에는 두 가지 유형의 사람이 있습니다.
주위 사람에게 깊은 관심을 갖는 사람과 무관심한 사람입니다.
자신이 해야 할 일에 더 애를 쓰는 사람과 하고 싶은 일에만 집중하는 사람입니다.
“여러분은 둘 중 어떤 사람인가요?"
"둘 중 어떤 사람이 더 행복할까요?”
겉으로 보기에는 후자의 사람이 더 행복해 보입니다.
주위 사람에게 무관심한 채 하고 싶은 일에 집중하는 사람은
자유롭게 자신의 삶을 즐기는 것처럼 보이고,
깊은 관심을 갖고 해야 할 일에 애를 쓰는 사람은
자신과 주변을 살피느라 힘들어 보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여러분, 행복이란 과연 무엇일까요?"
"하고 싶은 대로 살면 정말 행복할까요?
행복의 의미에 관해 고민할 때면 ‘우분트(Ubuntu)’ 를 생각합니다.
우분트는 아프리카 부족의 언어로 ‘나는 너가 있는 것’을 뜻하며,
‘우리가 함께 있기에 내가 있습니다.’라는 의미를 지닙니다.
우리가 함께 있을 때 나 자신도 존재할 수 있음을 의미하는 말입니다.
이처럼 우리는 혼자가 아니라 다른 이들과 관계 맺고 소통할 때
비로소 우리의 삶은 더욱 풍요로워지고 의미 있어진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고통에 직면하는 사람들과 마주할수록 행복의 의미에 관해 고민하게 되었고,
우리가 함께 행복하기 위해서는
‘나는 누구인가?’와 함께 ‘우리는 누구인가?’를 묻는 것이
꼭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과 ‘행복의 의미’와 ‘함께 하는 우리’에 관해
오랜 시간 고민하며 나눠왔습니다.
이제 소개하는 '마인드 메시지 프로젝트'는
이러한 생각에 기반하여 나와 우리를 알아가고,
우리가 속한 공동체를 이해하며,
함께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한 프로젝트입니다.
‘마인드 메시지 프로젝트’는
‘1단계 마인드 메시지 검사’와 ‘2단계 성찰하기’ 그리고 ‘3단계 실천하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검사를 통해 나를 아는 것에 끝나는 이 아닌,
그곳에서 출발하는 긴 여정입니다.
마인드 메시지 프로젝트 강의를 진행할 때 가장 흔히 받는 질문은
“그래서 정확한 솔루션은 무엇인가요?”
입니다.
이때, 저는 항상 다음과 같이 설명합니다.
“1단계를 온전히 이해하고 2단계를 깊게 성찰한 지금,
마음속 가장 깊은 곳에서 여러분이 원하는 생각이
바로 정확한 솔루션입니다.
그 생각대로 삶 속에서 실천하시면 됩니다.”
성찰은
자신을 온전히 이해하고 더 이상 다른 사람들이나 세상의 요구에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삶을 포용하는 능력을 의미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