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예남 yenam Dec 19. 2022

심리학자가 연구한 워킹맘이 가져야 할 마음가짐

요즘은 워킹맘이라는 용어도 무색할 만큼 엄마와 아빠의 역할이 구분되는 세상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우리나라는 아직까지 엄마들이 하는 역할이 많은 것 같아요.



초등학교에서도 공개수업이나 학부모 상담을 하면 거의 대부분 엄마들이 참가하거든요. 학교에서 아이한테 무슨 일이 생겨도 엄마한테 연락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워킹맘들은 회사의 눈치를 보면서 점심시간에 짬을 내어 학부모 전화 상담을 하고, 공개수업 때도 간신히 반차를 쓰시고 오시는 경우도 많으시더라고요.

정말 엄마의 희생은 대단하고 아이를 위한 마음이 항상 느껴집니다.

얼마 전 대학원에서 성격심리학을 공부했는데요. 흥미로운 연구 결과가 있어서 워킹맘들께 이걸 공유해 드리고 싶었습니다.



혹시 일하는 엄마라서 아이에게 미안해하거나 죄책감을 가지시는 분 계신가요?

그러시다면 오늘부터 그럴 필요가 없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심리학자들이 연구를 했는데,

일을 하는 엄마는 자녀들에게 긍정적인 역할 모델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열심히 일도 하고 우리를 돌봐주시는 엄마를 보며 어떤 롤 모델로서 역할을 하시는 거죠.

특히 워킹맘들의 딸들은 심리적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아들의 경우는 딸들보다 엄마의 관심이나 통제가 조금 더 필요하다고는 하네요.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연구 결과!

워킹맘들의 개인적인 일에 대한 만족도가 높을수록 자녀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대요. 그리고 자녀에 대한 죄책감이 없을수록 자녀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워킹맘들께서 아이들에게 신경 쓰지 못하는 것 같다는 죄책감을 내려놓으시고 멋지고 당당하게 일하시는 모습을 보여주신다면 엄마도 좋고 아이도 좋지 않을까요?

모든 워킹맘들 화이팅입니다!!


하루 5분, 엄마의 관심이 아이를 성장시킵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초등학교 아이들과 좋은 대화를 하는 방법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