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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06. 2022
'끌어당김'은 항상 일어나고 있다.
왜 나만, 끌어당김이 안 되나요?
'끌어당김'에 대한 수많은 정보가 넘쳐나고 있는 시대에 살고 있다.
'유인력의 법칙', '시크릿', '끌어당김의 법칙', '심상화 하기', '긍정 확언 100일' 등등.....
수없이 많은 책을 읽으면서 생생하게 기록되어 있는 여러 사례들을 접하지만, 그 많은 사례들과는 달리 나에게는 '끌어당김'이 일어나지 않아서 실망한다.
이처럼 '끌어당김'은 로또에 맞는 확률만큼이나 정말 어렵고도 어려운 것일까?
우리의 생각과는 달리, 이 '끌어당김'은 언제나 어디서나 늘 이루어지고 있다.
다만 우리가 원하는 그때에 그 장면 그대로 이루어지지 않아서 안된다고 결론을 지었을 뿐, 우리는 매 순간순간마다 '끌어당김'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끌어당김'은
긍정적인 좋은 것에만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어떠한 부정적인 것에도
늘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우리의 신체는 자신이 내뿜는 '감정의 파동'으로 늘 에워싸여 있다.
그리고 이 '감정의 파동'이 바깥으로 뿜어져 나가면서 에너지가 발산되고 차곡차곡 쌓이기 시작한다.
어떠한 때에
에너지가 가득 쌓이게 되면,
서서히 지금 살고 있는 현실에
물질화의 모습으로
드러나기 시작한다.
그것이 사람으로 드러나던, 상황으로 드러나던 모습을 갖추면서 우리가 뿜어냈던 그 감정을 다시 체험할 수 있도록 해 준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지금 우리의 삶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나, 내 앞에서 마주치는 사람들이 다 자신이 내뿜었던 감정의 파동들이 쌓여서 생긴 '끌어당김'이라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예를 들어보자.
A는 늘 걱정과 불안이 많은 성향을 가지고 있다.
그러다 보니 늘 아침에 눈을 뜨면서부터 오늘 출근 준비는 얼마나 빡빡할지, 차는 밀리지 않을지, 점심은 상사와 먹기 싫은데 어떻게 빠지지? 거래처에는 뭐라고 설명을 하지? 싫은 소리를 들으면 안되는데... 등등 모든 일정을 떠올리며 걱정을 하기 시작한다.
과거에도 이러한 일들로 곤란을 겪어서 괴로웠는데, 또 그러한 일들을 겪게 될까봐 늘 조심스럽고 두려운 마음이 든다.
이것이 어떤 일을 처리하느라 몇 번으로 그치면 다행이지만, 24시간 365일 동안 몇 년을 이렇게 지속한다면 어떻게 될까?
이 걱정과 불안의 에너지가
늘 내뿜어져 쌓이면서,
시간이 흘러가면
부메랑이 되어서 돌아올 것은
A에게 걱정과 불안을
다시 되돌려 줄
사람들과 사건·사고일 것이다.
반대로 B는 자신이 하고 싶은 것과 좋아하는 것에 관심이 많다.
그러다 보니 B는 늘 이것을 하고 싶고, 저것을 하고 싶고, 그런 것들을 하게 되면 자신이 어떻게 변화될지 상상하며 기분이 좋아진다.
되도록 자신이 좋아하는 음식을 먹고, 좋아하는 음악을 듣고,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는 등...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하는데에 에너지를 쓰면서 지낸다.
물론, 이 B에게 싫은 사람들과 부정적인 사건·사고가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이 아니다.
하루에 수없이 일어나는 사건·사고 중에서 사소한 걱정과 실수의 경험 속에서 빠져있기보다는,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이나 좋아하는 것들을 하며 지내는 시간이 더 많다는 것이다.
이러한 B의 패턴으로 인해서
B가 뿜어내는 에너지는
24시간 365일 몇 년이 지나는 동안,
기분 좋고 가벼운 파동이 쌓여서
이러한 감정을
다시 체험할 수 있도록
부메랑이 되어서
돌아온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오만가지의 상황이 펼쳐지는 우리의 긴 인생에서 A는 자신이 뿜어낸 감정을 파동을 재경험하고, B는 자신이 뿜어낸 감정을 재경험하는 확률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자, 그렇다면 이 '끌어당김'에 대한 핵심은 무엇일까?
이 세상의 모든 것은, 나를 중심으로 펼쳐진다는 것이다.
나에게서 뿜어져 나간
그 감정의 파동이
'끌어당김'이 되어서,
부메랑처럼
되돌아온다는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바깥에서 정보를 얻고 뭔가를 더하려고 바쁘게만 뛰어다닐 것이 아니라, 자신이 지금 매일·매 순간에 어떠한 기분으로 지내고 있는지, 어떠한 생각들을 하면서 에너지를 쓰고 있는지를 관찰해보아야 한다.
'내가 지금 사랑의 에너지를 뿜고 있나? 미움의 에너지를 뿜고 있나?'
'나는 지금 화를 내고 있나? 기분이 좋은 상태인가?'
이렇게 얘기하면 다들 웃으면서 말할 것이다.
"아니, 자신이 미움을 쓰고 있는지 화를 내고 있는지를 모르는 사람이 어디 있어요?"
이 말에 대한 답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정말 모르고 살아가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의 행동에 습관이 붙어서
무의식적으로 살아가는 것처럼,
우리의 감정에도 습관이 붙어서
무의식적으로
습관적인 감정을 쓰면서 살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알아차림'의 중요성을 이해한다면, 무의식적으로 습관에 벤 자신의 패턴을 관찰하고 변화시킴으로써 지금껏 내가 끌어당겨왔던 현실에서 방향을 바꿔 좀 더 만족스러운 현실을 마주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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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장] - '끌어당김'은 항상 일어나고 있다~ // 나는 왜 끌어당김이 안 되나요??
https://youtu.be/5tIZpbuOln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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