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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소담 Feb 10. 2023

대기업 과장 1년차, 이직준비를 시작 하다


입사 4년차 때, 처음으로 이직준비를 했었다. 

그때는 신입으로 공공기관으로 중고 신입으로 도전해보려 했는데, 인적성 이후 불합격을 맛봤었다.

지금 하는 준비는 경력직 이직인데, 꼭 이직이 목적이 아니더라도 7년간의 업무를 되돌아보는 차원에서 시작했다. 사실 여전히 회사가 다 거기서 거기지- 라는 생각 반, 한 살이라도 젊었을 때 다양한 회사를 접해보고 싶다 반이다. 나라는 사람의 시장경쟁력을 알고 싶기도 했고.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에 대해 큰 불만은 없다. 업무는 이미 손에 익어서 깊게 생각하지 않아도 적당히 쳐내기가 가능해졌고, 상사들의 지사에 대해 크게 격분하지도 않으며 내 업무를 가장 효과적으로 도와줄 수 있는 Key man이 누군지도 알기에 일하는 재미가 떨어졌다.

그렇지만 무엇보다도 한 회사를 정년 때까지 다니는건... 21세기에 거,,, 너무하지 않소??? 


내가 선택한 이직 방법은 총 세가지다.

#리멤버

#네이버카페 : #스펙업 #독취사

#링크드인


주로 쓰는게 사실 리멤버인데, 프로필 등록을 하고 내 업무경력 관련해서 맞춤 공고를 보여주거나 비슷한 직무 종사자끼리 커뮤니티가 형성되어 있어서 좋다. 사실 아직까지 프로필 조회 수가 1번뿐인데 생각날 때마다 주기적으로 프로필 업데이트는 할 생각이다. 이직에 성공할 지는 모르겠지만 7년의 시간동안 나는 무엇을 했는지- 되돌아볼 수 있는 유의미한 시간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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