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 공모주
12월 9일 마감되는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 공모주 청약 긴급 분석! 확정 공모가 16,500원, 경쟁률 879:1의 의미, 그리고 상장일(17일) 전략까지 쉽게 정리했습니다.
우주 스타트업 '나라스페이스', 오늘(9일)이 마지막 기회!
"우주 산업? 에이, 그거 우리랑 너무 먼 이야기 아니야?" "일론 머스크나 하는 거지, 한국 기업이 되겠어?"
혹시 아직도 이렇게 생각하고 계신가요? 만약 그렇다면, 오늘 소개할 이 기업의 이야기를 듣고 나면 생각이 180도 바뀌실지도 모릅니다. 아니, 바뀌셔야 합니다. 왜냐하면 지금 전 세계 돈의 흐름이 '지구 밖'으로 향하고 있거든요.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가 쏘아 올린 거대한 공은 이제 미국을 넘어 한국까지 날아왔습니다. 그리고 그 흐름의 최전선에 서 있는 국내 기업, 바로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가 드디어 코스닥 시장의 문을 두드립니다.
단순히 "상장한대~"가 끝이 아닙니다. 바로 오늘(12월 9일)이 청약 마지막 날이거든요. 어제 1일 차 청약 경쟁률을 보고 "어? 생각보다 괜찮은데?"라며 밤새 고민하신 분들 많으시죠?
확정된 공모가 16,500원, 그리고 기관 경쟁률 879:1. 이 숫자가 의미하는 바는 무엇일까요? 그리고 과연 내 소중한 투자금을 이 '우주 주식'에 태워도 될까요? 지금부터 그 해답을 아주 쉽고, 아주 자세하게 풀어드리겠습니다.
이 글 하나만 정독하시면 다른 뉴스 기사 10개 읽는 것보다 훨씬 명확한 판단이 서실 겁니다.
시간이 금인 여러분을 위해, 결론부터 딱 정해드리고 시작할게요. 이 6가지만 기억해도 오늘 청약의 90%는 이해하신 겁니다.
1)확정 공모가: 16,500원
희망 밴드 상단을 꽉 채워서 확정됐습니다. 기관들이 "이 가격도 싸다, 물량 달라"고 아우성쳤다는 뜻이죠. 경쟁률 879:1은 최근 시장 분위기를 고려하면 상당히 준수한 성적표입니다.
2)청약 일정: 12월 8일(월) ~ 12월 9일(화)
오늘 오후 4시 칼같이 마감합니다. 고민은 짧게, 행동은 빠르게!
3)상장일: 12월 17일 (수)
미리 캘린더에 저장해두세요. 12월 셋째 주 수요일, 우리 계좌의 운명이 결정됩니다.
4)주관사: 삼성증권
국민 증권사라 계좌는 다들 있으시죠? 혹시 없다면... 아쉽지만 이번엔 참여가 불가능합니다.
(청약 초일 전일까지 개설된 계좌만 가능해요 ㅠㅠ)
5)최소 청약금: 165,000원 (주의!)
보통 최소 수량이 10주인데, 이번엔 20주입니다. "어? 왜 10주 값만 넣었는데 안 되지?" 하지 마시고 넉넉히 넣으세요.
계산식: 20주 x 16,500원 x 50% = 165,000원
6)제 투자 의견: "일단 탑승하세요 (Buy)"
우주 테마는 꿈을 먹고 자라는 섹터입니다. 당장의 실적보다 미래의 성장성이 주가를 견인하죠. 나라스페이스는 그 꿈을 현실로 보여준 몇 안 되는 기업입니다. 치킨값은 충분히 나옵니다.
한 줄 코멘트: "NASA가 인정한 기술력, 자체 위성을 띄운 실력, 그리고 정부의 우주 지원 정책까지. 삼박자가 딱 맞아떨어지는 타이밍입니다. 놓치면 후회할지도 몰라요!"
"위성 만드는 회사라는데, 쎄트렉아이랑 뭐가 달라?" 이런 질문, 아주 날카롭습니다. 나라스페이스가 기존 우주 기업들과 차별화되는 지점을 제대로 파헤쳐 보겠습니다.
① '뉴스페이스(New Space)' 시대의 총아
과거의 우주 산업(올드 스페이스)은 국가가 주도했습니다. 나사(NASA)나 항우연이 수천억, 수조 원을 들여 거대한 위성을 띄웠죠. 실패하면 안 되니까 크고, 비싸고, 무거웠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다릅니다. 일론 머스크가 연 '뉴스페이스' 시대는 민간이 주도합니다. 핵심은 '가성비'와 '속도'입니다. 나라스페이스는 바로 이 지점을 파고들었습니다.
크기 혁명: 스쿨버스만 하던 위성을 라면 박스(큐브 위성) 크기로 줄였습니다.
비용 혁명: 수천억 원 하던 제작비를 수억 원대로 낮췄습니다.
결과: 싸고 작으니까 한 번에 수십 개, 수백 개를 띄울 수 있습니다.
지구가 24시간 감시망 안에 들어오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