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에 빠지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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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때때로 현실적이지 않다는 말을 많이 듣습니다
상상하는 걸 좋아하고 몽상하며 보내는 시간을 좋아하고 그걸 표현하는 걸 즐깁니다.
그리고 평소에는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보면서 살아있다는 생기를 얻기도 해요,
근데 왜 저를 현실적이지 못하다고 하는지 저는 이해를 못했습니다. 저는 현실적인 걸 저만의 방식으로 해석하는 것일 뿐 표현의 방식이 다르다는 걸 느끼게 되었거든요.
사실 저는 사업가를 준비하고 실전에서 사업계획서를 쓰면서 다른 사람들이 하는대로 냉정한 현실을 정량적으로 살아보기, 를 따라해봤는데 그게 저를 더욱 더 쪼그라지게 만들더라구요.
그리고 알고보면 사람이 행복을 느끼는 순간은 사실을 발견했을 때보다 감동했을 때잖아요,
삶을 감동하면서 살려면 때때로 몽상하면서 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앞이 보이지않은 캄캄한 밤에 북극성을 따라 무작정 걸어가는 일처럼요,
어쩌면 삶은 그게 전부일지도 모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