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 Chrome팀의 인터랙션 디자이너인 Chris Lee가 공유한 바에 따르면, Google이 주소창을 화면 상단이 아닌 화면 하단으로 내려 한 손 사용에 보다 적합한 디자인으로 개편하려던 계획을 취소했다고 함.
이 디자인은 인체공학적으로 우수할 뿐 아니라, 주소창 부분을 위로 쓸어올리면 브라우저의 기능을 엿볼 수 있다는 장점도 있었으나 일반 유저들에게 혼동된다는 이유로 테스트 단계를 통과하지 못했음.
주관적 의견:
마침, iOS 15에서 Safari의 주소창을 화면 하단으로 이동했는데,
이 방식은 스크롤을 하면 주소창이 스무스하게 줄어들고, 주소창 영역을 좌우로 스와이프해서 웹페이지를 이동할 수 있다는 점을 제외하고는 Chris Lee의 안과 유사함.
개인적으로 긍정적이고 과감한 변화에 박수를 쳐주고 싶고, Google이 오래된 습관을 우려해 개편을 포기한 점은 아쉬움.
원문: https://read.cv/cleer/1R6eDCnOEDMDlRjMDbq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