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 생겼다

같이 부자 되고 싶은 꿈을 이루고 싶다

최근에 꿈이 생겼다. '주변 사람들과 같이 부자 되고 싶다'는 꿈이다. 이 꿈이 생긴 이유에는 크게 두 가지가 있다. 첫 번째로 투자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고 성과가 꾸준히 나고 있다. 두 번째로는 투자에 대한 기본 적인 얘기를 하더라도 주변 사람들은 어려워한다는 점이다.

투자 스터디를 3년 가까이하고 있다. 스터디를 시작하면서 투자를 본격적으로 시작하였다고 본다. 이 시점부터 운이 좋게도, 3년 동안 매년 15% 이상의 수익을 보고 있다. 한 해 연봉 이상의 수익금을 보며, 복리의 효과를 몸소 겪고 있다. 그래서 내 주변 사람들도 이런 복리 효과를 누렸으면 하는 마음이 있다.

이런 마음이 앞서, 소수의 사람에게는 보유하고 있는 기업에 대해 투자포인트와 함께 말했던 적이 있다. 내 얘기를 들은 대부분은 가격이 쌀 때는 관심이 없다가 주가가 오르니까 그제야 사도 되냐고 물어보았다. 그 말 듣고 너무 화가 나서 이렇게 말했었다.

"그때랑 지금이랑 다른 건 없는데 왜 비싸지니까 사려는 거예요?"

잘됐으면 하는 마음이 잔소리로 들리거나 관심사에서 벗어나는 얘기라 흘려듣는 것 같다. 투자에 대해서 얘기해도 진지하게 듣고 직접 실천하는 분을 한 명 밖에 보지 못했다. 그래서 점점 투자 얘기를 안 하게 되는 것 같다.

투자 얘기를 조심하던 요즘, 내 투자포인트를 듣고 직접 투자한 분(위에서 언급한 한 명)에게 고맙다는 얘기를 들었다. 하루 이틀 새 자산이 월급만큼 늘어나는 경험을 덕분에 했다면서... 감춰놓았던 꿈이 다시 깨어나던 순간이었다.

주변 사람들과 같이 부자 되는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 첫 번째, 10년 동안 꾸준한 수익률을 기록하여 실력을 증명해야 할 것이다. 현재 3년 동안 이룬 것이 운일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10년 동안은 꾸준한 수익률을 증명할 수 있어야 투자 실력이 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두 번째는 투자 실력을 바탕으로 금융 투자업으로 직업을 바꾸는 것이다. 현재는 전혀 다른 직종에 있지만, 직업을 바꿔서 취미가 업이 되는 덕업일치를 이루는 것이다. 7년이 지나면 나이가 많으니까 취업보다는 창업을 해야 되겠지만 말이다.

사람마다 각자 장점이 있다. 나의 장점은 경제적으로는 책을 많이 읽어서 이해도가 높은 것이다. 이 장점을 살려 여러 사람에게 도움 주고 싶다. 7년이란 시간 동안 내가 복리의 효과를 증명하고, 근거 있는 자신감으로 주변 사람들과 함께 부자가 되고 싶다. 부끄럽지만 내 꿈이 생겼고 이 꿈을 이루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