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표 영어의 모든 것>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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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독서 코치 10년 차, 유초등 대상 아이들과 영어책을 읽으며 어린 친구들이 영어책의 매력에 풍덩 빠지길 바라는 소망으로 열심히 달려왔습니다. 6살 아들을 키우는 엄마이자 선생님으로서 효과적이고 현실적인 엄마표 영어교육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습니다.

영어교육을 처음 시작하는 연령이 점점 어려지고 있는 분위기 속에서 다수의 학부모님들은 아이가 태어나는 순간부터 영어 학습에 대한 불안함과 걱정을 안고 있습니다. 집에서 뭐라도 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답답한 심정으로 시작하는 엄마표 영어 학습은 뚜렷한 목표와 기준 없이 방황하게 됩니다.

저 또한 엄마로서 내 아이를 사랑하고 위하는 마음과 희생에 충분히 공감하고 이해합니다. 그러나 자칫 올바르지 못한 방법이 주는 페혜로 인해 어린 시절부터 상처를 받고 힘들어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영어독서를 가르치며 많이 지켜봤습니다.

영어독서의 핵심은 무엇보다 재미와 꾸준함이 함께 가야 한다는 사실과 어떻게 이 두 가지를 유지하며 엄마표 영어를 시작할 수 있는지에 대한 구제척인 내용과 10년의 영어독서 지도를 통해 얻은 깨달음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만 0-5세 아이에게는 부모와의 애착과 사회성 그리고 정서적, 인지적인 발달이 학습보다 중요한 시기입니다. 이러한 발달적 과정을 고려하여 영어에 대한 자연스러운 노출과 습득이 이루어질 수 있는 지도법을 자세히 적었습니다.

엄마표 영어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마음가짐을 알려드리고 아이와 즐겁고 끈끈한 관계를 유지하며 영어라는 언어에 대한 긍정적인 정서를 키워가는데 도움이 되는 책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대한민국의 모든 학부모님을 응원하며

린다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