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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AE 입니다. 6월 최신 밈 낋여왔습니다.

by 여름

한 가지의 직업, 한 곳의 회사에서 우직하게 일 하기 어려운 시대인 김에 이런 저런 일을 끊임없이 '찍먹'해보는 것도 사는 즐거움일 것이다. 특히 나같이 산만한 사람에게는 가끔 기회라는 생각도 든다.


내가 좋아하는 일이라고 믿었던 것들이 학습된 기호는 아닐까? (혹은 추구미이거나.. )

내가 잘 하고, 적성이라고 생각했던 일들도 사실 평범한 수준은 아닐까?

이번 객원 에디터 도전은 내가 평생 갖고 살았던 의심에 대한 일종의 검증 과정에 가깝다. 글 쓰고 읽는 일을 평생 제법 좋아했지만 밥벌이를 할 만큼 잘하는 지에 대한 의심은 항상 있었고 얼만큼 즐기며 할 수 있을지도 궁금했기도 하고, 내가 하는 일들을 흩날리지 말고 아티클로 만들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는 생각도 든다.

images?q=tbn:ANd9GcRUCjrrzrOnQCDHKWmJlrx70oWJh6tUdVp42Q&s 거장도 일 하기 싫은 것은 똑같다

물론 내 적성에 맞는 일을 한다고 해서 하루하루 즐겁고 폭발적인 결과물을 내는것은 너무나 허상이라는 것은 거장들의 고된 작업 과정에서도 알 수 있더이다.


잠시나마 고려했던 직업들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해보면서 삶의 바운더리를 조금씩 넓혀나가는 재미가 있다. 헤맨 만큼 내 땅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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