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설렘 가득 안고 로마 여행 시작해봐요!

로마 레오나르도 다빈치 공항 정보

여행은 계획 세울 때부터 즐거운 마음과 설렘을 가득 안고 시작하게 마련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막상 비행기를 타고 낯선 공항에 떨어지면, 두려운 마음도 듭니다. 공항에서 시내 가는 법이나 공항이용하는 방법 등을 미리 알고 가면 조금 더 수월하게 여행을 시작할 수 있겠죠?


여행의 관문인 공항부터 잘 나와서 시내에 도착해야 뭔가 안심이 되는 그런 마음이 들잖아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로마 공항 바로 레오나르도 다빈치 국제공항에서 시내 나오는 방법과 공항 정보 등을 알려드릴게요. 

우선 로마공항 홈페이지 주소를 알려드릴게요. 미리 들어가서 한번 둘러보시는 걸 추천해요. 영어가 지원되니까 인포메이션 위치는 어디인지, 라운지는 어디인지, 택스리펀은 어디서 할 수 있는지 잘 살펴보는 것도 중요해요. 여행은 자신이 얼만큼 많이 준비하느냐에 따라서 보이는게 다르니까요!


https://www.adr.it/web/aeroporti-di-roma-en/

특히 로마 공항의 와이파이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서 유심카드 등을 미리 준비하지 못했다면 공항에서 무료로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으니 걱정마시고 일단 와이파이를 잡아서 알고 싶은 정보들을 찾은 후에 유심카드를 구매해도 좋아요. 로마공항 3터미널 입국장 중앙에서 유심카드를 판매하고 있으니 미리 준비하지 못했다면 여기서 구매하세요. 


한국에서 로마까지 거의 12시간이 넘는 비행을 하게 되는데요. 오랜 비행을 마치고 드디어 로마에 도착했으니 즐거운 마음으로 여행을 시작해볼까요?

입국 과정이 제일 먼저 기다리고 있으니 차근차근 입국 과정을 밟으면 돼요! 

정말 좋은건 우리나라 국민 (단, 14세 이상) 중에 전자여권을 소지한 사람에 한해 자동입국심사가 가능해요. 보다 빠르게 심사할 수 있으니 좋죠! 하지만 시간대가 정해져 있어요.

오전 7시부터 오후 2시/ 오후 5시부터 8시까지니까 시간이 맞았다면 자동입국심사를 이용해 빠르게 심사를 보도록 해요! 여권을 스캔하고 얼굴 사진만 찰칵 찍으면 되니 정말 간편하죠!

입국 심사를 마쳤다면 수하물을 찾을 차례! Baggage Claim 표지판을 향해서 따라가다 보면 내가 타고온 비행기가 몇번 컨베이어 벨트에서 수하물을 주고 있는지 알수 있어요. 혹시 수하물이 나오지 않았다면 보딩패스를 들고 가까운 안내 데스크에 문의하세요. 


이탈리아 입국 면세 범위는 담배는 200개피, 시가는 50개 주류는 와인 4리터, 알콜도수 22%이상은 1리터라서 한국에서 구매하신 물품을 이탈리아 기준에 맞춰서 구매하시길 바래요. 


이제 수하물까지 찾았다면 시내로 가야 하는데요. 레오나르도 익스프레스가 공항과 중앙역을 가장 빠르고 편하게 이어주기 때문에 제일 많이 이용합니다. 운영시간은 오전 6시8분 부터 23시23분 까지 15분 간격으로 운행되고 있어요. 단 주말 및 공휴일은 30분에 한대씩 운영하니까 참고하세요. 소요시간은 32분으로 요금은 14유로입니다. 단 유레일 패스 일등석 소지자는 무료니까 유레일 패스를 구매하셨다면 굳이 또 표를 사지 않아도 돼요.


이제 설레는 로마 여행이 시작되었는데요. 공항에서 시내에 도착하면 로마 여행의 설렘이 한껏 올라갈 것 같아요. 다음 편에서는 로마에서 꼭 둘러봐야 할 명소를 3편에 나눠서 소개할게요!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