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리뷰는 막 써봤다.
***
대화의 기능 : 정보를 공유.
듣기 : 비용이 거의 들지 않는다. 다른 이들의 지식과 경험을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 이득이 크다.
말하기 : 말하기 전에 대화를 위한 정보를 독점하는 노력이 필요하고 이를 대가없이 공개한다는 기회비용 상실.
발화의 이득 : 상호교환
사람들은 대화에서 발생하는 빚을 기억하지 않는다.
사람들은 듣는 것보다 말하는 것을 훨씬 더 좋아한다.
대화 : 참가자들은 서로를 거래 상대가 아닌 잠재적 동맹으로 생각. 유용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듣는 사람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길 원함.
대화는 표면상으로는 정보 공유를 위한 행위처럼 보이지만 그 수면 아래를 들여다보면 사실 화자에게는 자신의 재치, 관점, 지위, 지적 능력을 자랑하기 위한 활동이고, 청자에게는 동맹을 찾기 위한 활동이다. 이 것이 인간의 대화에서 드러나지 않는 가장 큰 두 가지 동기다.
-p. 205
말을 잘하는 것은 위신을 높이기 위한 한 가지 방법이다. 가장 중요한 방법은 다른 사람의 존경과 지지를 얻는 것이다.
저자 역시 책을 집필하고 출판하는 동기가 독자에게 잘 보인다는, 위신을 추구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