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여자를 좋아하는 이유

<서울형 모아 어린이집 성과공유회>에서 구의회 의장님께서 축사를 하면서 유튜브에서 화제가 된 일타강사의 이야기를 소개하였다.

의장님은 매우 흥미로운 내용으로 축사를 시작하였다.

 유튜브에서 접한 재미있는 사례를 통해 공감과 웃음을 이끌어내며, 행사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람들은 '예쁜 여자를 좋아할까요?' 아니면 '못생긴 여자를 좋아할까요?'라며 물었다.

그러면서 예쁜 여자를 좋아한다면서  이유를 흥미로운 관점에서 설명하였다.

그 이유는 바로 '숫자가 적어서', 희소성의 원리 때문이라고 하였다.

희소성의 원리는 경제학에서 희귀하거나 흔하지 않은 것이 더 높은 가치를 가지는 경향을 설명하는 중요한 개념이다.

사회적으로 '예쁘다'는 기준을 충족하는 사람이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에, 예쁜 사람이 더 많은 주목을 받고 선호되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의장님은 이 논리를 통해 외모에 대한 선호 현상을 단순히 감정적 혹은 미적인 관점이 아닌, 희소성이라고 하였다.

 외모와 희소성이라는 의외의 조합을 흥미롭게 연결시켜 청중에게 신선한 통찰과 재미를 제공했다.

 예쁜 사람은 전체 인구 중에서 상대적으로 적다.

따라서 사람들은 '희소한 자원'처럼 더 높은 관심과 가치를 부여한다고 한다.

 이와 같은 심리는 독특한 물건, 예술품, 드문 경험에 대한 선호와도 유사하다.

 아름다움이 희소하다면, 그것을 가진 사람은 사회적 경쟁력을 얻을 수 있다.

관계 형성뿐만 아니라 직업, 사회적 지위, 영향력 등 다양한 영역에서 작용할 수 있다.

사회가 설정한 미의 기준(날씬한 몸매, 고운 피부 등)이 대중적인 '희소성'을 강화한다.

모든 사람이 그러한 기준에 부합하지 않기 때문에 해당 기준을 충족하는 사람은 더욱 특별하게 여겨질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사람들이 희소한 것을 선호하는 것은 본능적인 욕구와 연결된다.

희소한 것은 특별하다고 느껴지며, 특별한 것에 이끌리는 심리가 작용하는 것이다.

  이 관점은 한 가지 설명일 뿐, 개인이 누군가를 좋아하는 이유는 외모뿐 아니라 성격, 가치관, 공감 능력 등 다면적인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예쁨' 자체가 절대적인 것이 아니라, 희소성과 사회적 맥락이 결합된 결과다.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은 단순히 외적인 '예쁨'이나 '미움'보다는 내면적 매력과 외적 조화의 복합적인 결과로 희소한 자원은 그 가치가 더 높아진다.

따라서 예쁜 사람은 사회적, 관계적 측면에서 더 주목받고 선호한다고 한다.

기왕이면 다홍치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