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 페이지 4주 차 ; 스스로가 한심한 한 주
Morning pages 4
이번 주는 반성과 후회만 하다가 끝난 것 같다...
21일 차
오늘은 평소에 정리되지 않은 것들을 마구잡이로 썼다. 분명 마구잡이로 썼는데 정리는 하나로 통일된다는 게 흥미로웠다.
22일 차
늦잠 자서 못 썼다...
23일 차
한 번 안 쓰니... 귀찮다는 생각이 들었고, 바쁜 날이 기도했어서 나 오늘 바쁘니까! 하고 외면한 것에 대해 반성한다...
24일 차
솔직하게 아침에 일어나서 3 바닥의 글을 쓰는 것은 너무 귀찮다. 그런데 이틀 동안 모닝 페이지를 안 쓰면서 편안하다는 생각보다는 불편함이 더 컸다. 최소 6개월은 꾸준히 쓰자는 생각이었는데 1달 만에 해이해진 나 자신에 대한.. 질책이 많이 컸다.
25일 차
오늘은 정신없이 썼다. 요즘 고민하는 것들에 대해 다양하게 쓰다 보니 시간도 오래 걸렸다.
26일 차
오늘도... 안 썼다. 스스로가 한심하다
27일 차
이번 주는 좀 그른 것 같다...
이번 주는 진짜 7일 중 4번이나 안 썼다. 한 달째에 이렇게 해이해지다니... 스스로가 한심하다 싶다. 내일은 써야지 하면서 안 쓰니... 이번 주 후기는 스스로에게 채찍질하는 의미로 쓰는 것이다. 담주부터는 처음 시작했을 때의 마음을 다시 잡아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