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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혜은 Sep 16. 2024

[윤혜은 영어 교습소]저의 진심이 통해서 행복합니다

늘 노력하겠습니다


2024.09.16. 월 - 다시, 커피빈


오랜만에 동래 링구아어학원에서 일할 때 주말에 수업 준비하러 자주 왔던, 집 근처 커피빈을 방문했습니다.


그때의 저는 단지 '저만의 교육 사업'을 꿈꾸고 있던, 속해있던 학원에서 최선을 다해서, 주위 동료 강사 분들께 열심히 한다고 인정 받던, 한 명의 강사였습니다.


그리고 양산 코렘어학원에서 또 최선을 다하는 빛나는 시간을 보내고, 올해 1월에 저의 이름을 건 영어 교습소인 <윤혜은 영어 교습소>를 오픈한 뒤, 오늘 다시 같은 자리에서  글을 쓰려고 앉았습니다.



어머님들의 피드백을 가만히 읽고 있다보면, '진심은 통하는구나'하는 생각이 들어서 마음에 찌르르한 감동이 오곤 합니다.




저는 늘 '뾰족한 수업'이 하고 싶었습니다. Reading, Grammar 실력을, 둘러가지 않고 정확히 핵심만 짚어서, 향상시키는 수업이 하고 싶었습니다.


아는 만큼 영어로 말할 수 있고, 아는 만큼 들리고, 아는 만큼 쓸 수 있다고 믿고, 영어의 전반적인 실력이 뾰족하게 쌓여가는 공간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이 즐거웠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교습소의 학생들이 웃으면서 수업에 와서, 웃으면서 나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늘 노력합니다.'


#오픈 후 거의 9개월이 다 되어가지만, 저는 아직도 거의 대부분의 일요일에 출근해서 다음주의 수업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어느 일요일에는 다음주에 칠 '그 달의 정기 시험'을 출제하느라, 10시간 이상을 매달 투자하고 있고, 그 과정이 얼마나 의미있는지에 대해 자주 생각합니다.


지금의 초등학생들은 본인의 영어 실력을 테스트 할 '학교 시험'이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매달 배운 내용을 토대로 출제하는, 모든 반의 'Reading, Grammar 정기 시험'이, 학생들에게 영어 학습의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문제 하나하나, 정성을 쏟아서 출제합니다.




#그리고 '저의 기분을 관리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수업 중 학생들에게 친절하게 모르는 부분을 설명해주려고, 학생들과 한 번 더 웃으려고, 수업의 따뜻한 분위기를 위해서,


수업 전, 저의 기분을 관리합니다.




#학생들 '개개인'에게 최대한의 관심을 쏟습니다.


저는 학생의 학습태도에 걱정이 되는 부분이 있으면, 이를 어머님들께 바로 소통하고 있고, 필요하면 길게 전화 통화로 어머님의 의견도 들어보면서, 학생이 영어 학습에 마음을 쏟을 수 있게 노력합니다.


저는 누구보다도 학생을 잘 알고 싶습니다. 저는 그 학생의 관심사까지도, 미래에 희망하는 꿈까지도 다 알고, 이를 지지해주고, 그 길에 영어가 도움이 될 수 있게 도와주고 싶습니다.




이런 저의 진심이 통하고 있다는 걸, 어머님들의 피드백에서 느낄  때면, 저는 참 행복합니다.


원장이라는 자리는, 누구를 거치지 않고, 학부모님과 학생들을 바로 만날 수 있는 자리라서 저는 참 행복합니다.


앞으로도, '늘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할 줄 알고, 겸손할 줄 아는, 지금의 마음으로 학생들을 늘 지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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