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시즌스 오아후, 허니문 캠페인 ‘로맨스 온 오아후’ 진행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하와이 오아후 섬의 눈부신 서쪽 해안에 위치한 포시즌스 리조트 오아후 앳 코올리나(이하, 포시즌스 오아후)는 커플의 취향에 따라 선택 가능한 ‘비스포크(Bespoke)’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허니문 캠페인 <로맨스 온 오아후>를 새롭게 선보인다.
이와 함께 오는 8월 24일부터 12월 25일까지는 2박 이상 투숙하는 신혼부부와 연인을 대상으로 리조트 내 레스토랑이나스파 등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미화 400달러 크레딧(한화 약 44만원 상당)을 매일 제공한다.
포시즌스 오아후는 개인의 취향에 맞춘다는 의미의 ‘비스포크’ 시대에 걸맞게 오직 커플만을 위한 맞춤형 커플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커플 투숙객들은 매일 제공되는 리조트 크레딧을 활용해 혼인 서약 패키지인 ‘쿠이포 일로프먼트’ 패키지와 더불어 아래의 총 7가지 프로그램들을 취향에 맞게 골라 이용할 수 있다.
둘만의 서약식, 쿠이포 일로프먼트 패키지
먼저 포시즌스 오아후는 둘만의 서약식을 올릴 수 있는 비밀의 해변이 위치한 코올리나로 연인들을 초대한다. 하와이말로 연인이란 뜻을 지닌 ‘쿠이포(Ku`ipo)’라는 이름과 함께 선보이는 본 패키지는 포시즌스 전문 웨딩 플래너가 준비한 부케와 레이(꽃목걸이), 주례사, 결혼 증명서 등이 포함된 웨딩 채플에서의 하와이식 혼인 서약식, 그리고 올라 컬렉티브(Ola Collective)의전문 포토그래퍼와 1시간 동안 진행하는 스냅 촬영을 포함한다.
별빛 아래 스파, 스파 언더 더 스타
포시즌스 오아후의 스파 ‘나우파카’에서 제공하는 ‘스파 언더 더 스파’는 전통적인 하와이안 뜰을 구현한 야외 별장에서 프라이빗하게 진행된다. 커플만을 위한 단독 스파 프로그램으로, 수 천년 전 폴리네시아인에게 항해의 영감을 준 밤 하늘의 별들을 바라보고 파도소리를 들으며 어디에서도 경험할 수 없었던 트리트먼트를 받을 수 있다.
낭만의 믹솔로지 투어, 하나 알로하
하와이 최고의 럼으로 평가받는 코 하나 럼(Kō Hana Rum) 양조장의 프라이빗 투어를 통해 사탕수수로 제조된 달콤한 주스인 코 마눌렐레(Kō Manulele)를 시음할 수 있다. ‘코 마눌렐레’는 고대 하와이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사랑의 의식인 ‘하나 알로하 (Hana Aloha)’에 사용되는 음료로, 깊고 영원한 사랑을 기리기 위해 사용된 3개 사탕수수 중 하나였다.
투어를 예약하면 단일 품종의 사탕수수를 손으로 수확하여 즙을 내고 발효시킨 후 완벽한 증류 기술을 통해 세계적인 수준의 럼을 생산하고 있는 양조장을 둘러보고, 하와이 전통 럼을 테이스팅 할 수 있다.
해안가에서 즐기는 프라이빗 디너
흔들리는 야자수 사이로 코올리나 해변의 아름다운 전망이 펼쳐지는 하와이 전통 카누 할레(오두막)에서 커플만을 위한 프라이빗 디너가 제공된다. 에스코트를 받으며 모래 위 테이블에 앉으면, 다양한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포시즌스 셰프가 손수 선보이는 4코스 스페셜 디너와 함께 샴페인을 즐길 수 있다.
프리미엄 요트투어, 더 엔터테이너
‘더 엔터테이너(The Entertainer)’가 제공하는 요트 투어로 하이앤드 라이프 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다. 오아후 서해안의 숨막히는 붉은 노을을 바라보며, 샴페인을 마시고 수영을 즐기는 호사를 누릴 수 있다. 크루즈에는 고급스러운 퀸 사이즈 침대, 사운드 시스템, 그리고 컨버터블 수영 테라스가 있어 즐거움을 더한다.
신들의 영역으로 떠나는 하이킹
오아후 섬의 마지막 해안사구 서식지를 품고 있는 아름다운 자연보호구역 카에나 포인트(Ka’ena Point)로 여정을 떠난다. 훌라 마스터 라아케아 페리(La‘akea Perry)가 인간의 영혼이 신의 세계에 마지막으로 도약하는 신성한 장소로 알려진 암석 ‘리핑 락(Leaping Rock)’에 얽힌 전설을 들려준다.
오아후 섬을 한눈에 둘러보는 헬기 투어
카네오헤 베이(Kaneohe Bay)와 진주만 등 오아후 섬을 상공에서 둘러보는 로맨틱한 시간을 제공한다.
영화 쥬라기 공원 촬영지로 유명한 쿠알로아 목장(Kualoa Ranch)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것은 물론, 포시즌스 오아후만 접근 가능한 산 정상에 착륙하여 쏟아지는 폭포 앞에서 연인과 함께하는 건배의 시간도 제공한다. 스릴을 만끽하고 싶다면 창문이 없이 비행하는 “도어 오프(Door off)” 투어도 가능하다.
순간을 영원히, 올라 컬렉티브(Ola Collective) 스냅 촬영
올라(Ola)는 하와이말로 ‘인생’이라는 뜻으로, 올라 컬렉티브(Ola Collective)의 전문 포토그래퍼가 포시즌스 오아후 투숙 커플들에게 인생 사진을 선사한다. 전담 디자인팀을 통해 취향에 맞게 진행할 수 있는 맞춤식 촬영을 제공하며, 소중한 순간을 영원히 간직할 수 있는 웨딩 스냅을 남길 수 있다.
김지수 기자 travel-bik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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