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은 비용으로 아름다운 정원과 하자 없는 집을...
엄격하게 말할 때
100% 완벽한 주택은 인간세상에 존재 하지를 않습니다
가장 완벽한 근사치에 가깝도록 시공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겠는데
그 원인들을 나열했을 때는 조금더 이해가 쉬워집니다.
자재의 특성상 습기나 열기를 흡수하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모순 때문에
그 자재가 내포하고 있는 하자
그리고 사람이 시공하면서 그 자재의 성질이나
미래 어느 싯점에서 또 손을 봐야 하는데 그것을 잊고 있을 때
구성하고 있는 자재는 하자처럼 보일 때가 있습니다.
원인을 내재하고 있는 하자는
평면을 설계할때
그리고 주요 골조와 벽체를 선택 할때 결정되어져야 할 사항이며
그렇지 않은 경우는 또다른 비용들이 들어간다고 보셔야 합니다.
상담을 하다보면 가장 큰 걱정이 단열과 하자 입니다.
시공경험이 많다면
단열은 시공시 충분히 반영이 될수 있습니다.
하자의 원인이 구조적 모순을 안고 있을때
하자는 예단을 할 수 없습니다.
억지로 집을 설계하여
방의 배치, 지붕의 구조에서 물매가 역류되게 한다거나
그야말로 지붕이 무당집이 되어 혼란스러운 구조
이때는 자재의 이음이 많아 질 수록
하자에 노출 확율은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이런 경우
아름답다는 개념이 전혀 다르게 적용되어
구조적 모순을 내포하고 있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지붕이 맞배지붕 삼각형 지붕일때가
과학적으로 가장 편안한 집이 됩니다.
이유는 사각 틀안에서 모든 구조가 만들어지고
외부에 접하는 면이 가장 적기에 단열에 좋고
천정위에 공기 완충지대
그리고 공기의 순환구조가 가장 적합합니다.
시공하면서 자재가 적게 들어가고
자재의 손실이 적습니다.
이런 평면과 지붕은
지붕의 이음은 물론 벽체의 구성도 자재손실이
가장 적은 형태로 들어가게 됩니다.
또한 내진 설계에 용이하며
지붕위에 물이 머물 시간이 적고 빗물이 분산되어
원천적 하자를 방어 하게 됩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집이 창고 같아서 싫다는
지붕이 복잡해야 아름답고 나만의 집이라 생각하지만
실상 그 집을 누가 보면서 아무도 부러워 하지 않습니다.
자신만 그 집을 바라보고 주도적으로 평가 할 뿐
대신 냉난방에 있어서
두고 두고 그 속에 살아가는 자신과 가족들의 몫이 됩니다.
어느 누구도 그 집에 대해서 책임지지 않고
혹여 나중에 그 집을 매각할 때도 하나의 단점이 됩니다.
오히려 나중에 부러워 하는 것은
편안하고 따뜻하고
냉 난방비 적게 들어가고
두고 두고 하자 없는 집이지요.
하여 그곳에 아름다운 정원을 둔다면...그 집은
누구나 부러워 하는 집이 됩니다.
집만 덩거러니 크게 짓고
정원도 없는 집이 전원주택이라고들 하지만
주객이 전도 되어 정작 자연과 함께 숨쉬고 싶은
전원주택의 의미는 사라져 버린 집들이 너무 많습니다.
차라리 그럴거면 아파트가 훨씬 더 좋겠지요.
인간도 자연의 한 부분입니다.
가능한 자연과 동화되어 살아간다면 그것이
친환경적이고 건강에 좋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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