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 미래의 창조
공간살림 심화과정 1-2, 에세이 <행복한 자장을 만드는 힘 [청소력]>
나의 속된 욕망은 우주 번영의 힘이 나를 통해 현현하는 것이다. 나는 이것을 오랫동안 바라왔다. '우주적으로 번영하는 것', 이 욕망을 좀 더 종교적이게 표현한다면 '신과 합일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다. 또 과학에서는 이것을 '진화'라 한다. 그래, 나는 진화를 바란다. 나는 그 자체로 본질적인 존재가 되길 원한다. 그런데 청소적으로는 이것을 무엇이라 부를까? 마쓰다 미쓰히로는 그것을 '행복한 인생'이라고 답한다. 그러니 [청소력]의 용어로 정리하자면, 나의 욕망은 '행복하게 사는 것'이다.
전에 누가 자꾸 꿈이 뭐냐고 물어서 곤란했다. 사실 꿈이 없다기보다는 '행복한 인생이요', 아니 아니 그러니까, '성공하고 부자가 되는 거요'라고 말하면 안 될 것 같았기 때문이다. 나의 머리는 질리지도 않는지 참 진득하니 이렇게 주장했다. "행복한 인생이라니! 성공이라니! 부자라니! 으악 너무 진부하다! 너, 자족하기로 했다면서! 우주 번영의 힘은 있어 보이고, 신과 합일하는 것은 심오한 것 같고, 진화라 말하는 것은 납득이 되는데, 어후 행복이라니! 거기다가 행복한 인생을 사는 사람은 부자가 될 수밖에 없다니! 그건 너무 없어 보이고 가벼워 보이고 지나치게 천진난만하잖아" 그리고 이 생각은 나의 성공과 나의 부를 봉쇄했다. 나는 이제 내가 나의 운명을 부정적으로 창조해왔다는 것을 부정할 수가 없다. 앞서 말한 우주적으로 번영하는 것, 신과 합일하는 것, 진화하는 것, 행복하게 사는 것 이 모든 것이 같은 말이라는 것을 나는 이제야 알겠다.
그런데 마쓰다 미쓰히로는 오래전에 이 비밀을 깨달았다. 그는 담백하게 말한다. "당신의 운명을 호진 시키고 싶지 않으세요?... 운명은 반드시 호전됩니다... 점점 꿈이 이루어집니다. 점점 행복해집니다 (청소력 p.164)." 그리고 그의 운명은 호전되었다. 꿈이 이루어졌다. 행복해졌다. 그는 30권에 달하는 책을 일본 및 해외에 400만 부 이상 팔았고, 또 청소력 연구원 제도와 청소력 세미나도 꾸준히 팔고 있다. 아마도 그의 연구원이 늘어날수록 그는 더 많이 더 오래 이것들을 팔 것이다. 더 부자가 될 것이다.
그는 그의 우수한 판매기술의 비밀이 바로 청소라고 말한다.
"청소에는 힘이 있습니다.(청소력 p.5)"
나도 팔리고 싶다. 나도 세상이 돈을 쓸 수밖에 없는 사람이 되고 싶다. 내 안의 강점과 재능으로 세상을 기쁘게 하고 싶다. 나는 그런 것 잘한다. 누군가를 기쁘게 하는 것. 그런데 그가 주의할 것이 있다고 했다. '자기희생적이게 되는 것'으로는 우주 번영의 힘에 결코 연결될 수 없다고. 나는 그런 경향이 강하다. 세상을 기쁘게 하려고 무리하는 것, 그리고 남 탓하는 것. 이런 나에게 그가 준 솔루션은 너무도 명확하다. '청소하고 감사하기'.
'청소하기'는 내면의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게 도움으로써 행복한 자장을 만든다. '감사하기' 즉, 생생한 감격으로 살기는 당신이 있어 내가 존재한다는 감격과 살아 있다는 기쁨으로 사는 것이다. 나는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빠른 시일 내에 성공하고 부자가 될 것이다. 나는 운세 변화의 비밀을 알았고, '현재에 불필요한 것, 과거의 집착, 미래의 불안'을 청소(살림) 하며 비우기를 실천하고 있으며, 자주 감격하고 또 빈번하게 살아있음의 기쁨을 느끼기 때문이다. 나는 너무나 감사하다. 나로 살게 한 이 운명과 내 운명에 실타래처럼 엮인 또 다른 운명에 정말로 고맙다.
나의 집은 실제로 많이 깨끗해졌다. 그리고 앞으로는 더 정갈하고 간소해질 것이다. 내 공간의 변화만큼 나 자신도 그럴 것이다. 나는 나의 운명을 창조하고 있다. 나는 미래의 적극적인 참여자다. 3년 전 내가 품은 소설 같은 10대 풍광의 핵심이 그대로 이루어질 것 같은 예감이 든다. 좀 더 욕심을 부릴 걸 그랬나 싶다.
오늘도, 나마스떼(नमस्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