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 광장
스페인 특유의 고풍스럽고 중세의 느낌이 깃든 관광지도 좋지만 스페인 소도시를 구석구석 여행하면 스페인의 매력을 좀 더 느낄 수 있어 좋답니다.
스페인 특유의 고풍스럽고 중세의 느낌이 깃든 관광지도 좋지만 스페인 여행하면 남부여행을 꼭 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따사로운 지중해의 태양 아래 평화로운 유럽의 발코니가 펼쳐진답니다.
: 스페인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말라가에서 약 50분 가량 떨어진 곳에 위치한 네르하는 지중해 연안과 맞닿은 관광 휴양 도시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안 중 하나인 코스타 델 솔(Costa del Sol) 해안의 동쪽 끝에 위치해 있습니다. 각종 수상 스포츠와 해수욕을 즐기기에도 제격이지만, 새하얀 집들과 푸른 바다만 보고 있더라도 자연스레 힐링이 될 정도로 아름답습니다. 네르하는 조금 더 한적하고 조용한 느낌이 들어 휴양과 힐링에 최고랍니다.
1884년 네르하 일대에 큰 지진이 발생해 큰 피해를 입었는데 당시 알폰소 12세가 이곳을 방문했다가 그 아름다움에 반해 유럽의 발코니라고 얘기한 것이 현재까지 그렇게 불리고 있답니다. 해안 쪽으로 돌출된 절벽 위엔 전망대가 하나 있는데 이 곳에서 새하얀 네르하와 드넓은 지중해의 모습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다고 합니다. 해질녘 노을이 장관을 이룬다고 하니 일몰 시간을 노려 가본다면 정말 멋진 풍경을 보실 수 있으실거예요.
괜히 스페인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이라 불리는게 아니죠? 스페인에 가신다면 깨끗하고 청량한 네르하에 꼭 들러 힐링해보세요~!
: 스페인에서 가장 아름다운 광장
세비야는 안달루시아 지방의 주도입니다. 도시 규모가 크지 않지만 유럽에서 세 번째로 큰 세비야 성당의 규모를 보면 세비야가 전성기에 얼마나 잘 나갔을지 짐작해 볼 수 있죠.
한 때 신대륙에서 들어오는 엄청난 양의 금과 은, 담배와 각종 물자들이 세비야의 항구를 통해 들어와 스페인 황금기의 중심에는 세비야가 있었죠. 다양한 문화가 출입하고 이슬람과 가톨릭 문화가 혼재하니세비야는 안달루시아 지방 예술과 문호의 중심지라 할 수 있습니다.
한적하게 걸으며 아름다운 스페인 광장을 보면 세비야에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실 겁니다. 또 세비야에 간다면 플라멩고 공연도 빼놓을 수 없겠죠? 세비야에서 플라멩고가 시작했기 때문에 거리에서는 플라멩고를 추는 댄서들도 볼 수 있습니다.
스페인의 매력을 가득 담은 소도시 중 오늘은 두 곳을 알아보았지만 스페인에는 네르하와 세비야 못지않은 여행하기 좋은 소도시들이 많답니다. 다음에 또 기회가 되면 다른 소도시도 소개해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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