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창훈 May 22. 2024

마지막 홈경기

HOME vs SHEFFIELD

이번시즌 마지막 홈경기의 상대는 강등이 확정된 세필드이다.


시즌 내내 강등권에서 허덕이다 보니 진짜 강등당하는 팀이 참 안쓰럽다. 그럼에도 우리의 마지막 홈경기기에 승리는 양보할 수 없다.


결과는 1대 0 승리로 끝이 났다. 르윈의 좋은 움직임에 이은 크로스를 두쿠레가 헤더로 골을 만들었다. 전반적으로 경기 내용도 오랜만에 상대보다 점유율을 높이며 주도하는 경기를 했기에 편안하게 볼 수 있는 경기를 했다. 경기 전반적으로 특별히 불만사항은 없으나 다만 아쉬움이 있는 것은 어쩔 수 없다.


다음시즌을 준비하며 당장 필요한 부분은 풀백이다. 미콜렌코가 정상적인 컨디션이라면 왼쪽은 그나마 든든하나 오른쪽은 시즌 초반 패터슨을 시작으로 영, 고드프리, 콜먼까지 누구 하나 안정적인 모습으로 보여주지 못했기에 오른쪽 풀백의 영입은 꼭 필요한 부분이다.


시즌의 마지막 홈경기를 승리로 잘 마무리해 준 선수들이 참 고맙다.


13승 9무 15패  승점 40점

39 득점 49 실점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