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vs SHEFFIELD
이번시즌 마지막 홈경기의 상대는 강등이 확정된 세필드이다.
시즌 내내 강등권에서 허덕이다 보니 진짜 강등당하는 팀이 참 안쓰럽다. 그럼에도 우리의 마지막 홈경기기에 승리는 양보할 수 없다.
결과는 1대 0 승리로 끝이 났다. 르윈의 좋은 움직임에 이은 크로스를 두쿠레가 헤더로 골을 만들었다. 전반적으로 경기 내용도 오랜만에 상대보다 점유율을 높이며 주도하는 경기를 했기에 편안하게 볼 수 있는 경기를 했다. 경기 전반적으로 특별히 불만사항은 없으나 다만 아쉬움이 있는 것은 어쩔 수 없다.
다음시즌을 준비하며 당장 필요한 부분은 풀백이다. 미콜렌코가 정상적인 컨디션이라면 왼쪽은 그나마 든든하나 오른쪽은 시즌 초반 패터슨을 시작으로 영, 고드프리, 콜먼까지 누구 하나 안정적인 모습으로 보여주지 못했기에 오른쪽 풀백의 영입은 꼭 필요한 부분이다.
시즌의 마지막 홈경기를 승리로 잘 마무리해 준 선수들이 참 고맙다.
13승 9무 15패 승점 40점
39 득점 49 실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