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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정 분양가 후분양 아파트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

철도 개통, 지역가치 호재..서부선 경전철 품은 단지

- 계속되는 분양가 상승세에 수요자들 기분양 단지에 관심 쏠려
- 서울 아파트 분양가 3.3㎡당 3,700만원 넘어…분양가는 지속적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


교통호재를 갖춘 지역의 주거단지는 부동산 시장에서 인기를 결정짓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도로, 철도 등의 개통 여부에 따른 접근성 향상은 경제적, 사회적으로 막대한 이익을 불러오기 때문이다.


교통 인프라가 완성되면 도심 및 업무지구로의 이동이 편리해져 출퇴근 시간이 절약되고, 타지역으로의 빠른 이동도 가능해진다.

여기에 철도 개통 등으로 역사가 개발되면 역 주변으로 인구가 유입돼 상권이 발달하며, 다양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 주거 편의성이 높아지게 된다.


최근 교통 호재를 입는 지역 가운데 주목받는 지역 중 하나는 동작구 상도동이다. 해당 지역은 서부선 경전철 신상도역(가칭)이 계획됐기 때문이다.

서부선 경전철은 새절역(6호선)~ 여의도~서울대입구역(2호선) 총 16.2km를 잇는 노선으로 정거장 16개소가 2029년 준공될 계획이다.

해당 노선은 신촌, 여의도, 노량진, 서울대입구를 통과하여 지역간 유기적 연결이 가능하게 된다. 특히 과도하게 우회하던 이동경로와 복잡한 환승으로 지체됐던 이동 시간이 대폭 단축될 것으로 보이며, 1·2·6·7·9호선과도 환승이 가능하다. 주요구간의 통행시간이 최대 16분 단축돼 출·퇴근 등 이동시간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지난 3월 기본형 건축비가 또 다시 상승하면서, 분양가 역시 상승세가 멈추지 않을 것으로 전망돼 수요자들의 부담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실제 국토교통부는 국토교통부는 분양가상한제 기본형건축비가 ㎡당 197만6000원에서 203만8000원으로 상승한다고 밝혔다. 이는 6개월 전과 비교해 3.1%가 오른 가격이며, ㎡당 200만원이 돌파한 것은 최초의 사례다. 

이와 같은 기본형 건축비의 인상은 콘크리트·레미콘 등 자재비와 인건비 인상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자재가격 변동률을 보면 지난 6개월간 레미콘값은 7.2%, 창호유리는 17.7%, 강화합판 마루는 1.3% 올랐다. 노임단가 역시 보통인부는 3.05%, 특별인부는 5.61%, 콘크리트공은 4.14% 상승했다. 

이에 분양시장에서도 분양가 상승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분양가의 기본이 되는 공사비가 계속해서 오르고 있는 만큼, 분양가 상승 역시 불가피할 것이라는 게 업계에 분석이다. 

공사비 상승 등으로 분양가가 지속 상승하는 가운데 서울의 민간 아파트 평균 분양가가 3.3㎡당 3,700만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난 2월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1월말 기준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의 민간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3.3㎡당 약 3,707만원까지 상승한 모습을 보여 지속적인 분양가 상승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장경철 부동산퍼스트 이사는 "올해부터는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 의무 대상 확대와 층간소음 기준 미달 시 준공 불허 등 규제가 강화되면서 이에 따른 추가 분양가 상승까지 예견되고 있어 상승폭은 더욱 커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 사진

이런 가운데, 대우건설은 서울시 동작구 상도동 산 일원에 확정 분양가로 후분양중인 아파트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를 선착순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18층, 10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771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금융혜택 또한 제공한다. 선착순 분양은 지역 제한이 없고 청약통장도 필요 없으며, 동·호수를 지정해 분양받을 수 있다. 여기에 의무거주 기간이 없어, 2024년 3월 소유권 이전 등기 후 전매도 바로 가능하다.

계약자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는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30% 무이자 등을 제공한다. 게다가 후분양 아파트인 만큼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단지 반경 700m 내에 지하철 7호선 장승배기역이 위치해 강남구청역까지 환승 없이 20분대 이동이 가능하며, 서울 전역을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서부선 경전철 신상도역(가칭)이 지날 예정이다.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반경 200m 내에 상도초등학교가 위치해 있으며, 신상도초, 국사봉중, 당곡중, 장승중, 당곡고 등 다수의 초∙중∙고교가 밀집돼 있다. 서울특별시교육청 동작도서관, 약수도서관 등의 교육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상도근린공원, 용마산공원, 보라매공원 등이 가깝고 상도근린공원에 마련된 유아숲 체험장, 국사봉체육관 등에서 여가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주거환경 또한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4일 서울시는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 바로 옆에 있는 상도15구역의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 이를 통해 약 3,200세대 규모의 대단지가 조성된다. 

또한, 서울시는 지난 3월 14일 저층 주거지인 상도동 일원을 모아타운 대상지에 선정됐다고 밝혀 향후 일대는 쾌적한 환경으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이밖에 상도14구역(1,191세대)와 지난해 선정된 상도동 모아타운이 모여 있어 사업이 완료되면 이 일대는 6,000세대 이상의 新주거타운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분양문의 1668-0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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