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전문성의 정점 사외이사, 화려한 왕관의 무게

by 재무제표 칼럼니스트

매년 주주총회 시즌이 되면 이사회에 새롭게 합류하는 사외이사들의 화려한 면면이 화제가 된다. 최근 들어 이사회의 법적 책임이 무거워졌다는 경고가 잇따르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전문가들은 사외이사 자리를 선망한다. 직업 혹은 경력의 연장선으로서 사외이사가 가지는 매력은 무엇이길래 이토록 인기가 높은 것일까? 사외이사직이 매력적인 5가지 이유를 꼽아본다.

삼성전자 사외이사.png

첫째, 사외이사는 아무나 하는 게 아니다. 꽤나 유명하거나, 권위 있던 자리 경력이 있는 경우 가능하다. 개인의 전문성을 사회적으로 공인받는 '최고의 명예이자 권위'다. 대규모 자본이 움직이는 상장사 이사회에 합류한다는 것은 법률, 회계, 산업 등 해당 분야에서 압도적인 전문성과 실무적 통찰력을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 명문대 교수나 글로벌 로펌 출신 등 최상위 엘리트만이 오를 수 있는 이른바 '전문성의 정점'으로 평가받는다.


둘째, 대기업은 1억 원 이상 준다. 아!!! 비상근임에도 불구하고 주어지는 '파격적인 경제적 보상'이다. 사외이사는 회사의 일상적인 경영 업무(상무)에 직접 종사하지 않는 비상근 임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요 대기업 및 금융사 사외이사의 경우 억대 연봉에 달하는 높은 보수를 받는 경우가 많아 경제적 이점이 매우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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