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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도 Jan 19. 2023

#1-5 verb, 동작 동사

웹툰을 먼저 보고 오시면 글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이번 chapter에서는 정적이고 고요했던 be동사의 분위기를 털어내고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주는 동작 동사 (또는 일반 동사)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해 볼까 합니다. 동작 동사라고 하면 앞에서 봤었던 am, are, is, was, were, be 이렇게 6개의 모습을 한 be 동사를 제외한 모든 동사를 이야기하는 거예요.

동작동 사는 이름 그대로 활발한 움직임을 표현하는 단어이며 그 움직이는 힘이 뻗어 나오기 때문에 동사 뒤에는 그 힘을 받아줄 대상인 이름을 나타내는 단어 명사가 뒤따라 오곤 합니다. 하지만 굳이 그 힘을 받을 필요가 없다면 명사가 동사 뒤에 따라 나오지 않아도 아무 상관없어요. 영어를 읽거나 들을 때 동사 뒤에 뭐가 써져있으면 써져있는 대로 해당 단어의 뜻을 짚어주면 되고 뒤에 아무것도 없으면 없는 대로 그냥 넘어가면 됩니다.

・ I go to the school.

나는 움직여 나아간다 나아가서 만나는 곳은 학교다
・ I ate ramen.
나는 먹었다 라면을
・ She will marry Leo.
그녀는 배우자로 맞이할 것이다 레오를


정말로 학교나 라면, 또는 사람 이름 같은 명사들이 동사를 뒤따라 나오네요. 그럼 뒤에 명사가 뒤따라 나오지 않는 경우는 어떤 게 있는지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 I go.
나는 간다
・ He runs.
그는 다린다
・ The sun rises.
태양은 떠오른다
・ Se arrived.
그녀는 도착했다. 


굳이 동사 뒤에 아무것도 쓸 필요가 없다면 딸랑 주인공 단어인 주어와 동사만 써버려도 됩니다.* 문장이 짧고 간결해서 핵심 정보만 전달해 주는 장점이 있기는 하지만 문장이 너무 짧아서 구체적인 정보를 전달하기 힘들다는 단점도 있어요. 그래서 이런 경우에는 글도 좀 길게 쓰고 좀 더 많은 정보도 주고 싶기 때문에 preposition을 뒤에 붙여주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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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략) #1-5 verb, 동작 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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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동사 뒤에 명사나 preposition과 같은 것들이 위치할 수 있다 보니 결과적으로 동작을 나타내는 단어인 동사 뒤에는 명사나 전치사 같이 무언가 주렁주렁 딸린 식구들을 많이 보게 됩니다. 앞에서 이해했던 be 동사는 뒤에 형용사까지 데리고 다니기도 하죠. '이해돋는 영어'에서는 이게 동사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라고 설명을 합니다. 


그 이유는 뒤에서 배울 동사로부터 만들어지는 형용사인 participle도 이런 동사의 특징을 고스란히 물려받아서 뒤에 명사, 전치사, 형용사 등을 주렁주렁 달고 다니게 되고 우리의 영어를 거꾸로 해석하게 만드는 또 다른 주범이 되기 때문입니다. 이번 chapter에서는 우리가 이미 잘 알고 있는 동작 동사에 대해서 이야기해봤는데요. 동사로부터 뻗어 나오는 participle에 대한 준비운동으로 가볍게 이해를 하고 넘어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 한 줄 요약
동작 동사 뒤에는 이름을 나타내는 단어인 명사가 오는데 뒤따라 올 필요가 없으면 안 와도 된다.

* 모습은 동작 동사지만 be 동사처럼 뒤에 형용사가 뒤따라오는 특이한 동사가 있습니다. 여기서는 이들을 'be 동사의 친구들'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이런 내용들이 또 예외처럼 보여 혼란스럽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be 동사의 친구들은 그 개수가 얼마 되지 않고 '이해돋는 영문법'에서 자세하게 설명할 예정이니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아래의 블로그를 방문하시면 '이해돋는 영어'의 보다 자세한 내용 및 중략된 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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