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북클럽 24.01월 모임후기 : <김미경의 마흔수업>을 읽고
새벽북클럽 1월 도서
새벽북클럽에서 함께 나눈 이야기
1️⃣ (P.49) “당신의 마흔은 아직 오전이다.” 공감하시나요? 나의 인생시계는 몇 시이고, 나는 현재 인생의 어느 지점에 서있는지 생각해 봅시다.
2️⃣ (P.62) “기대가 없으면 현재를 열심히 살 수 없다. 오늘만 살다 보면 내일의 문제를 풀기 어려워지고 내가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상상하고 준비하는 감각이 무뎌진다”라고 합니다. 미래에 이루고픈 버킷리스트를 작성해 봅시다.
[P님] 딸이랑 유럽 배낭여행 / 오로라 보러 가기 / 산티아고 순례길
[C님] 건강한 몸만들기 / <논어> 읽기
[A님] (올해 안에 하고 싶은 것) 그동안 못 끝낸 책들 끝내며 개운한 기분 느끼기 / 그림책과 관련된 콘텐츠로 둘러싸인 공간 만들기
[K님] 겨울철은 따뜻한 나라에 가서 현지인처럼 살기 / 5년마다 한 번씩 크루즈 여행 떠나기 / 온 가족이 함께하는 커뮤니티 만들기
[K님] (나에 대해 아는 게 우선이라고 생각해 제가 뭘 좋아하는지부터 생각해 봤어요) 자존감 회복 / 아이 낳기 전, 해외여행을 자주 다녔던 그때의 기억을 살려 해외여행 가서 현지인처럼 살아보기 / 영어 마스터
[H님] 영어 마스터 / 신혼여행과 태교여행으로 다녀온 '하와이'에서 겨울철 보내기 / 임대수입으로 살기 / 봉사하며 살기 (유니세프 광고 영상을 보던 아이가 한 말 "엄마는 왜 안 도와줘?")
3️⃣ (P.130) “투자하지 않는데 성장하는 사람은 없다.” 자신만의 시간과 공간이 있으신가요? 이를 통해 긍정적으로 바뀐 부분이 있나요? 아직 없으시다면 시간과 공간을 어떻게 꾸리고 싶은지 이야기해 봅시다.
4️⃣ (P.172) “모든 부모는 매일매일 아이들의 표준값을 만들고 있다. 싫든 좋든 아이들의 스승 노릇을 할 수밖에 없다는 뜻이다.” 아이에게 물려주고 싶은 나의 태도가 있나요?
이것저것 고민하며 재느라 에너지를 낭비하는 대신 일단 시작해서 아니면 그만둬도 되니까 '가볍게 시작하는 태도'
세상에는 배울 게 너무 많으니 '계속 배우려는 자세 '
결과가 안 좋아도 전화위복이 되기 마련이니 '무언가 도전하는 자세'
남들에게 피해 주지 않고 피해받지 않길 원하는 '개인주의 성향'
아이가 너무 겁이 많아서... '새로운 일을 받아들이고 시도하는 태도'
순간을 집중해서 사는 태도
항상 책을 보려는 습관
다른 사람의 장점을 보려는 시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태도. '다시 하면 된다'는 마음이 있으면 복잡하게 생각하지 않게 되니까.
하루 세끼 밥 챙겨 먹기 (라면은 밥이 아니에요...)
'꾸준히' 하는 자세
5️⃣ (+) 책을 읽으면서 좋았던 구절이나 이야기 나누고픈 부분이 있으면 이야기해 봅시다.
'마흔'이라는 책의 컨셉이 참 좋았던 것 같아요.
"사람에게 부지런한 좋은 사람... 마흔 이후에 인간관계가 줄어드는 이들은 사람에게 게으른 경우가 많다. 오랜 친구에게도 연락을 안 하고, 새로운 친구를 사귀는 데도 소극적이다.... 그러나 품격 있고 좋은 사람들은 나이를 가리지 않는다. 사람에 대해서는 끝까지 가능성을 열어놓고 애를 써야 한다. 결국 사람에게 부지런한 이들이 주변에 좋은 사람들을 두고 안정감 있고 성숙한 인생을 살아간다." 이 부분이 기억에 남아요.
"지난 30년간 성인 교육을 해온 나의 결론은 어른들은 3년만 공부해도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된다는 것이다. 아이들은 3년을 가르쳐도 결과가 안 나오지만 어른들은 바로 결과물과 수익을 낸다."
우리의 마흔은 여전히 '과정' 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