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은 닫힘이다."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잠]에 읽었던 글귀가 떠오릅니다. "믿음은 닫힘이다." 무언가를 믿는다는 것은 다른 방향으로의 닫힘을 뜻하기도 하죠. 갖고 있는 믿음을 내려놓기란 그리 쉬운 게 아닙니다. 그 믿음으로 거대한 성과 같은 많은 것을 쌓아 올렸을 수도 있을 테니까요. 이젠 한계를 무너뜨리고, 새로운 도전을 시도해 보라고 하네요. 수비학적으로 본 오늘의 카드 9번, 은둔자 역시 비슷하게 풀이됩니다.
애정운
비 오는 날, 꽁냥꽁냥은 세상을 다 얻은 기분이 들게 하죠. 과감하게 애정표현을 즐겨보세요. 기분 좋은 영감을 얻게 해 줄 겁니다.
재물운 사업운
새로운 계약, 시도에 조력자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때론 믿고 있던 고집이나 제한적인 조건을 좀 더 내려놓는 것이 좋겠습니다. 마음이 썩 내키지 않더라도요. 눈에 보이는 결과보다는 우선 시작하는 것이 반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