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김씨네가족 Aug 13. 2023

일보단 놀기 위해 애쓰기



젊은 시절 열심히 자기 일을 하는 건 어려운 일이 아니다. 커리어도 쌓이고 인정도 받고 돈도 벌게 되고 그 돈으로 하고 싶은 것도 할 수 있다.


그런데 막상 여유와 시간이 생겨도 계속 일하기는 쉽지만 잠깐 일을 멈추고 시간을 사서 여유를 누리기는 어렵다.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으면서 시간을 자기 자신을 위해 쓰는 건 상대적으로 쉬울 수 있지만, 경제적 여유가 부족하다고 느끼는 상태에선 그게 어려울 수 있다.


그래서 시간을 내서 여유를 즐기고 일을 안 하려고 애쓰는 자세도 꽤나 중요하다.


어차피 일은 열심히 하게 되어 있다. 그러니 조금 나 자신에게 지금을 느끼고 즐길 수 있는 여유를 의도적으로 주자.

매거진의 이전글 존재에 의미를 부여하기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