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2021. 12. 3. ~
장소: 성수 LCDC SEOUL
스토리의 바디감이 강력한 브랜드들이 뭉쳐 작당해 만든 문화복합공간 <LCDC>. 또 하나의 성수동 신박한 공간이 그랜드 오픈했다. 저마다의 이야기를 가지고 있는 브랜드가 모여 하나의 독립적인 브랜드를 형성한다는 취지의 공간.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브랜드 ‘오이뮤’가 속해 있어 마음이 더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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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에는 ‘수명이 짧아 단명한다’라는 뜻(메모지나 작은 기록지란 의미도 가지고 있다. 여행하면서 적는 종이들을 모여 놓은 뭉텅이, 모아놓은 티켓, 엽서, 우표 전단지 등을 의미한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단어다.)을 상호명으로 한 이페메라 Ephemera 카페, 2층은 패션과 라이프스타일을 큐레이션한 르콩트 드콩트 Le conte des contes, 3층은 1개의 팝업 공간과 6개의 브랜드(글월 @geulwoll.kr 이예하 @yiyeha_ 한아조 @hanahzo 오이뮤 @oimu_ 셀렉트 마우어 @select.mauer 요안나 @yoanna_shop )가 입주한 DOORS. 4층에는 바 포스트스크립트 Bar P.S. ‘추신’이라는 뜻의 미쳐 말하지 못한 이야기를 더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대화를 풀어내는 Bar.